- 2006년 8월 14일 오후 3시 30분 국회 정론관
- 민주노동당 부대변인 정호진
<문성현 대표 모두 발언>
무더운 날씨에 전국에서 온 지역위원회 위원장들께 감사드린다.
지역에서 직접 느끼겠지만 당이 어려운 현실이고 유쾌하지 않은 상황이다.
오늘 전국 지역위원회 위원장 연석회의가 이를 슬기롭게 잘 극복하기 위한 자리로 당 운영과 현안에 대한 중요한 논의를 진행한다.
지방선거 이후 중앙위원회와 임시 당대회 등으로 지도부가 전국 지역의 동지들을 만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당이 활력을 되찾고 각종 민생현안과 정치현안을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중앙당부터 제대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정비하겠다.
최근 한나라당이 지방선거 이후에 보수 원류로 자신들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전시작전통제권, 한미 FTA 등 현안에 대한 수구. 보수화의 흐름을 민주노동당이 어떻게 저지할 것인가는 당의 무거운 과제이다.
또한 포항건설노조 故 하중근 열사 진상규명 및 책임자 처벌과 포항건설노조 현안이 제대로 해결되지 못한 채 장기화되고 있다. 이에 있어 현 정부의 무책임이 가장 큰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총리 면담을 요청했으나 할 말이 없다며 총리 면담이 거부되고 있다. 계속 면담을 거부한다면 대통령 면담 추진 등 사태 해결을 위해 민주노동당은 당력을 집중해서 정치투쟁을 끝까지 전개할 것이다.
아시다시피 힘이 있어야 돌파가 가능하다.
그 힘은 바로 당원들의 힘 그리고 여기 계신 전국 190 여명의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의 힘 그리고 서민들의 힘이 필요하다.
끝으로 하반기 한미 FTA 저지 투쟁을 상정하고 있고 당력을 집중해 돌파해야 한다.
오늘 이 자리가 하반기 과제의 포문을 여는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권영길 의원단 대표 모두발언>
의원단 대표가 된 이후 지역위원회 위원장 동지들께 첫 인사를 드린다.
당이 어려워져 있음을 새삼 말할 필요가 없다. 당 상황도 그렇고 휴가철이라고 하지만 이런 때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이 모인 것은 그만큼 하반기 사업과 당 운영의 주요한 지점을 논의하기 때문이다.
21일부터 임시국회가 열리고 곧 국정감사가 시작된다.
민주노동당의원들은 17대 국회 시작 첫해, 그 다음해 두 번의 국정감사를 마무리했다.
잘한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지만 그에 만족하지 않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개별적 평가가 좋았는데 3년차인 올해는 개별적 평가뿐 아니라 민주노동당 공동의 성과를 얻고자 국정감사를 준비 중이다. 3년차 국정감사는 민주노동당 전체 이름으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
이런 와중에 이번 임시 국회 때 비정규직 법안 처리 강행을 밝히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 유감이다.
당장 우리 눈앞에 닥친 시급한 과제이며 이 문제를 어떻게 할 것인지 당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원내와 중앙당 뿐 아니라 전국 190여개 당 지역위원회가 힘을 합쳐 슬기롭게 우리의 요구를 관철할 수 있도록 대응해야 한다.
한미 FTA 문제를 국회 안에서 어떻게 담아 낼 것인가 또한 핵심 과제이다.
국회 한미 FTA 특위는 들러리 특위라는 사실은 굳이 설명하지 않겠다. 결국 민주노동당이 제 목소리를 내고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다. 원내도 그렇지만 원외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전국 지역위원회 위원장들의 성원과 힘을 바탕으로 9명의 의원들은 최선을 다해 국회 활동에 임하겠다.
웹사이트: http://www.kdlp.org
연락처
02-2077-057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