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한국신용평가는 ㈜DM테크놀로지(이하 ’동사’)가 발행 예정인 제2회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 B+(안정적)으로 신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고 동 신용등급은 Life Cycle상 성장기 사업, 양호한 기술력 등 긍정적인 요인과 중소업체로서 가지는 TV 시장내 취약한 경쟁력, 과거 취약한 수익성, 열위한 재무안정성 등 부정적인 요인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2000년에 설립, 2002년 코스닥에 등록한 중소기업으로 설립 초기 MP3, DVD Player 등을 생산하였으나, 2003년부터 LCD TV에 주력하고 있다. 디지털 TV 시장은 국내외 주요 가전업체들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컴퓨터, 모니터 관련업체의 시장 진출이 활발하다. 디지털방송의 본격화로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중소업체의 경우 저가를 무기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그러나 경쟁이 매우 치열한 소비자 중심의 시장이기 때문에 브랜드인지도, A/S 망 등에서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업체의 성장과 수익창출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동사는 수익성을 상실한 DVD 관련 사업을 정리하고 LCD TV에 주력하고 있는데, 영국 등 유럽에 자체 브랜드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일부 OEM 매출도 병행하고 있다. DVDP 등을 내장한 복합형 TV를 생산하여 틈새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하고 있으며, 브랜드 인지도도 일정 수준 형성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가격이 급격히 하락하고 화면이 대형화되는 시장 추세는 대기업의 일반화된 대형 TV에 유리한 시장상황으로 동사의 복합형 제품의 성장에 다소 불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현재 수익구조는 네델란드 현지법인의 생산과 틈새시장의 성공적 진입에 따른 효과로 6% 내외의 영업수익성을 달성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이러한 수익성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가격하락과 대화면화 추세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수익성이 악화될 위험을 내포하고 있다.
과거 현금흐름은 DVD 사업의 수익성 악화와 운전자금부담으로 인해 외부 의존적인 현금흐름을 보였으나, 현재는 LCD TV 사업이 양호한 수익성을 창출함으로써 비교적 안정되고 있다. 다만 LCD TV 사업은 대폭적인 성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당분간 운전자금부담에 따른 외부자금조달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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