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한국신용평가는 넥서스투자㈜(이하 ’동사’)의 기 발행 제3회 무보증전환사채 신용등급을 B+(안정적)으로 유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등급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1986년 부산창업투자㈜로 설립되어 1989년 코스닥에 상장된 산업자원부 등록제1호의 벤처캐피탈 회사로 설립되었다. 2003년 6월 넥서스트러스트㈜로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현 경영진이 취임하였으며, 2005년 10월 최대주주가 넥서스트러스트㈜ 및소프트랜드㈜로 변경되었고, 2006년 5월에는 다시 ㈜글로벌리소스로 바뀌면서 수 차례의 계열변경이 이루어졌다. 평가일 현재 동사의 최대주주는 마니커 계열의 ㈜글로벌리소스이나 지분율이 7.4%로 낮아 경영권의 안정성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다.
2003년 6월 넥서스트러스트㈜가 동사의 경영권을 인수하면서 유상증자(100억원)가 이루어졌고, 2005년에도50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조성된 자금으로 투자조합결성과 바이오벤처 투자 등이 활발히 진행되어 왔다. 결과적으로 2004년까지 이루어진 대규모 투자자산처분 및 감액과 만기도래 차입금 상환을 위한 투자자산 회수에도 불구하고 2005년말 현재 225억원의 투자자산을 보유, 2001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다.
2000년을 전후한 코스닥 시장의 활황기에 투자되었던 자산의 상당부분이 부실화 되면서 2001년~2004년까지 투자자산처분 및 감액손실 누적금액(대손상각비 포함)이 176억원에 이르는 등 최근까지 저조한 실적이 지속되어 왔다. 그러나, 2005년에는 감액손실 부담의 경감과 사모사채 등 투자자산에 대한 처분이익이 발생하면서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조합 관리보수 발생과 업황 회복으로 수익성이 소폭 개선될 여지가 있다. 다만, 업종 특성상 코스닥 지수 등 시장여건 변화에 따른 투자실적의 가변성이 높으며, 특정 업체 및 업종에 투자가 집중되어 있어 수익구조의 불확실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2005년 50억원의 유상증자와 2006년 전환사채의 주식전환 등으로 자본이 확충되면서 투자자산 증가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양호한 수준의 재무안정성 지표를 유지하고 있다. 2006년 3월 말 현재 동사의 총차입금은68억원이며, 현금성 자산을 52억원 보유하고 있어 실질적인 차입금 부담이 경미하고 단기적인 유동성도 양호한 편이다. 그러나, 향후에도 투자확대를 도모하고 있는 동사의 경영전략을 감안할 때 차입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으며 벤처투자의 특성상 자금의 고정화 및 부실화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재무안정성이 저하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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