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없는 것들’ 을 가볍게 비틀고 진하게 울렸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신선하고 독특한 영화, 묵직하게 울리는 엔딩!
<예의없는 것들>을 본 일반 관객들의 첫 반응은 ‘전혀 새로운 스타일의 독특한 영화가 탄생했다’는 것. 말없는 ‘킬라’가 끊임없이 수다를 떠는 듯 전편에 흐르는 나래이션의 재치와 유머가 다소 잔인하고 무거울 수 있는 킬러 영화의 전형성을 깨뜨린다는 평이다. 특히, 마지막 엔딩 씬에서 킬라가 뱉어내는 단 한마디의 대사는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여성 관객들을 울렸다.
‘꿈 속에서 만날 것 같은 낭만적 킬러와 새로운 종류의 붉은 빛 정열 느와르-임규선’, ‘감독의 엉뚱한 상상력과 신하균의 독특한 연기가 어우러져 정말 재미있는 영화가 탄생한 듯-김윤정’, ‘상식과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위트와 유머스런 대사, 연기가 압권!-홍준기’, ‘예의없는 것들을 가볍게 비틀고 가슴을 진하게 울렸다-유지혜’, ‘신하균의 마지막 나래이션은 어떤 대사보다 슬프다-윤석민’, ‘감동과 신선함으로 끝났을 때에는 박수까지 치고 나온 영화~!!.최근 들어 본 영화 중 최고의 느낌!-안진희’ 등의 평이 온라인에 연이어 오르며, 관객들이 <예의없는 것들>에 받은 깊은 인상을 표현한다.
신하균 무대인사 중 “<예의없는 것들>은 섹시한 영화” 발언 화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박철희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 신하균, 윤지혜는 매일 시사회장을 찾아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신하균은 첫 시사회에서 “혹시, 18세 이하 분들이 오신 건 아닌지... 예의없는 것들은 ‘섹시한 영화’다”라는 말로 객석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덧붙여 “새로운 것이 많아 신선할 수도 있고, 낯설 수도 있을 것이다, 재미있게 봐 주시고, 홈페이지에 글도 많이 남겨달라”는 애교 있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어느 영화에서보다 <예의없는 것들>에 각별한 애정을 표시하는 신하균. 그의 빛나는 열연이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어떤 시나리오 속에서도 신하균의 연기는 눈부시다-이현주’, ‘역시 신하균! 연기파 배우란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조현우’, ‘신하균씨의 연기는 역시나 탄성을 내지르게 할 정도로 좋았다-박정원’, ‘신하균씨의 맑은 눈동자...너무 빠져들어서 마지막에는 눈물이 줄줄-유영애’ 등 주연배우 신하균에 대한 신뢰감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열띤 호응을 받고 있으며, 벤쿠버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어 작품성까지 인정 받은 영화 <예의없는 것들>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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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30일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