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정보활용을 위한 분석시스템 추가 지원

뉴스 제공

2006-08-21 11:00

대전--(뉴스와이어)--대덕특구 산학연의 특허정보 활용을 높이기 위한 분석시스템이 추가 지원된다.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는 특구 내 산학연이 관련 특허에 대한 선행조사를 통해 중복연구나 기술개발을 방지할 수 있는 특허검색 및 분석시스템을 추가로 도입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구본부는 ‘05년 사업으로 102개의 분석시스템을 도입, 산학연에 제공한 상태며 기업을 중심으로 추가 수요가 발생함에 따라 70개를 추가로 공급키로 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특허정보도 한눈에 조망, 활용할 수 있는 이번 시스템은 한해 200만건 이상의 신규특허가 출원되는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와 분석지원을 통해 기술혁신 테마발굴은 물론 연구개발의 사업화 촉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구본부는 시스템에 대한 산학연들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본부 홈페이지 및 오픈을 앞둔 ‘대덕특구 기술이전정보시스템’에 접목,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분석시스템 ID를 일괄 도입, 수요자들에게 부여하고 특정분야 및 기업체의 특허방향과 전략을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또한 R&D 관련 지적재산에 관한 수요자 등의 질의 사항을 이메일로 답변하는 등 업무상 비밀유지를 위해 1:1 온라인 상담으로 진행하며 수요자의 실무역량과 단계별 특허검색 및 분석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실습위주의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키로 했다.

온라인 상담의 경우 별도의 고객센터 운영을 통한 수요자 애로사항(컨설팅 포함)과 교육 등에 대한 요구사항을 해결해 주며, 시스템 활용과 관련한 통계분석을 통해 기본 검색에서부터 상세보기, 다운로드, 원문보기, 로드맵 작성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특허분석시스템의 활용기간은 2007년 12월말까지로 기능면에서는 인용특허 정보를 5세대까지 일괄 제공하는 등 ‘05년 시스템 보다 상향된 것이며, ’05년 시스템을 도입한 이용자에 대해서도 희망자에 한해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부여키로 했다.

특구본부 관계자는 “비용부담으로 시스템 도입을 망설이는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 시스템을 추가 공급키로 했다”며 “시스템 지원과 함께 맞춤형 교율을 통해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 및 활용성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스템 도입을 원하는 산학연은 특구본부 사업화팀(865-8864)이나 홈페이지(www.ddinnopoli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ddinnopoli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