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와이어)--서울구치소(소장 강보원) 제1902 경비교도대에서는 지난 8월부터 부대내에 『사랑의편지함』을 설치·운영함으로서 부대원 뿐만 아니라 부대원과 지휘관 사이의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서로에 대해 깊이 이해하는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

처음 『사랑의편지함』을 설치했을 때만 해도 일부 부대원사이에서는 시행취지를 이해하지 못해 지휘관이 부대원을 관리하기 위한 또 다른 방편으로 생각하기도 했으나 이러한 『사랑의편지함』이 철저하게 부대원의 사적인 비밀이 보장되고 어떠한 사전검열없이 수신인에게 직접 전달된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제1902 부대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속에서 운영되게 되었다.

이러한 『사랑의편지함』에는 부대원들이 자신에게 보내는 격려의 메시지, 평소 서로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던 동료 부대원에 대한 사과의 편지, 휴가나 외박을 좀 더 자주 보내달라는 애교 섞인 편지, 신임경비교도대원에 대한 격려의 편지 등 그 형식과 내용에 구애받지 않고 부대원의 마음속에 담고 있는 이야기를 계급을 떠나 수평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게 함으로서 부대원의 화합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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