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은 8월 20일(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2006년 제5차 중앙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조직운영방안 ▲ 의정지원단 직제 개편 ▲ 집권전략위원장 인준 ▲ 당기위원장 및 위원 선출 등을 심의. 확정했고 ▲ ‘평택미군기지 확정 전면재협상 촉구, 9.24 평화대행진에 즈음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문성현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포항건설노조의 투쟁과 故 하중근열사 진상규명이 장기화 되고 있다’며 ‘당이 이 문제를 꼭 해결해야 한다. 이번 사태 해결을 위해 요구되는 어떠한 일이라도 민주노동당이 앞장서겠다’며 강력한 투쟁 의지를 밝혔다. 또한 ‘한미 FTA 저지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당 지도부가 8월 하순부터 전국순회에 돌입 한다’며 계획을 밝혔다.

이날 주요안건인 지역조직운영방안은 국민의 정치적 의사형성과 조직화를 극도로 제한하고 진성당원들에 의한 당 조직 운영을 가로막고 있는 현행 정당법(지구당 폐지 등) 개정 등을 핵심한 정치관계법 개정 추진을 확정하였다. 또한 정당후원회 부활, 당비 매칭펀드 제도를 포함한 국고보조금제도, 정당명부비례대표제 확대, 기초의원 선거구획정 개정 등을 포함한 법 개정을 위해 당력을 집중할 것을 확정하고 구체적인 방안을 최고위원회에 위임했다.

아울러 2005년 1차 중앙위원회 결정사항 중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실정법에 저촉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한 ‘조직운영지원비’ 등을 폐지하고 시도당 강화를 핵심으로 지역위원회 사업을 관장하는 지역조직운영방안에 대해 가결했다.

민주노동당 의원단의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과 사업과 업무의 통일성 확보를 위해 당 정책위원회 산하에 있던 의정지원단을 의원단 산하로 직제를 개편했다. 또한 의정지원단 내 공보실과 비서실을 신설해 의원단 활동 보좌와 원내사업 집행에 있어 ‘기획, 행정, 공보, 비서’ 기능을 단일 직제로 편제해 업무 통일성과 지휘 감독 권한을 단일화 했다.

집권전략위원장으로 최규엽 전 최고위원을 만장일치로 인준했으며, 2년 임기의 중앙위원회 직속 기관인 당기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임동규 현 광주시당 고문을 선출하고 8인의 당기위원을 선출했다. 임동규 당기위원장을 포함하여 총 9인으로 구성된 당기위원회는 여성. 장애인 할당이 반영되었으며 타 정당의 윤리위원회에 해당하는 성격의 당 기관이다.

끝으로 평택미군기지 확장 전면재협상 촉구, 9.24 평화대행진에 즈음한 민주노동당 중앙위원회 특별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5차 중앙위원회가 폐회됐다.
- 8월 20일(일) 11:00 서울 여성플라자
- 총원 378명, 사고 7명, 재적 371명, 의사정족수 176명, 참석 2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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