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의 천사’ 첫 주연 하동훈, 국내 최초 자발적 거리 홍보 나서
안혜경의 ‘기상 캐스터’버전의 나레이션으로 시작된 이번 동영상은 <원탁의 천사>로 첫 주연을 맡은 하동훈이 지난 10일 서울 일대를 돌며 찍은 영화 홍보 프로젝트 영상이다. 그가 직접 ‘2006 범 영화 죽지 않아 프로젝트, 날배우 거리홍보 극복프로젝트’라 명명한 이번 거리 홍보 행사에는 하동훈의 첫 주연작의 성공을 기원하며, TV등을 통해 잘 알려진 그의 절친한 친구들의 모임인 ‘개돼지파’가 참여해 힘을 실었다. 이들은 34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쫄쫄이 옷을 입고, 확성기 하나만을 든 채 거리를 누비며 적극적인 홍보에 주저하지 않았다.
하동훈, 그만이 할 수 있는 <원탁의 천사>홍보프로젝트
100% 그의 아이디어로 완성되다!
하동훈이 아니었으면, 누가 이런 홍보를 생각할 수 있었을까? 국내 최초로 배우가 자발적으로 진행한 이번 거리 홍보 행사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00% 하동훈의 아이디어와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하동훈의 이런 행보는 지금까지 영화 홍보에 가장 적극적인 모배우와 비견될 만큼 과감하고 자발적인 홍보로 많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들은 이촌에서부터 명동까지 지하철로 이동하며 시민들을 만났으며, 행사를 진행하는 도중에 지하철 공익요원에게 제지를 받는 일도 벌어졌다. 신기한 행색에 당황하던 시민들도 하동훈임을 확인하고 신기하고 즐거운 듯 시선을 떼지 않고, 연신 디지털카메라로 그들의 모습을 찍기에 바빴다.
그들은 지하철을 나와 명동 한복판으로 진출했다. 하동훈의 인기를 반영하듯 순식간에 수백 명의 인파가 몰려 명동 일대가 순식간에 마비되었음은 물론이다. 하동훈은 여세를 몰아 <원탁의 천사>의 전단을 돌리고, 원탁에서 자장면 먹기 퍼포먼스를 벌리며 영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켰다.
또한 하동훈과 ‘죽지않아 송’을 함께 불렀던 포크듀오 ‘나무자전거’가 그의 영화 홍보를 응원하기 위해 긴급 합류해 ‘죽지않아 송’을 다양한 버전으로 부르는 즉석공연을 열어 모여든 시민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하동훈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연인, 친구들의 응원이 가득 담긴 이번 동영상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독점 공개 될 예정이다. 또한 <원탁의 천사>로 첫 주연을 맡은 하동훈은 이번 연기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올 여름 유일한 코미디 영화인 <원탁의 천사>는 불량천사로 인해 열 여덟 살 아들과 동갑내기로 환생한 아빠의 파란만장한 학교 적응기로 오는 8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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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30일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