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청소년 ‘신학기 트러블 예방’ 특별프로그램 실시

전주--(뉴스와이어)--“학교가는 길, 발걸음도 가볍게”

전주보호관찰소(소장 노청한)는 도내 대부분의 학교에서 새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24일 보호관찰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개학 후 학업에 복귀하여 성실히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동기부여와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신학기 트러블」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된 「신학기 트러블」예방 교육은 학생들에게 개학초기 학교생활리듬을 예전 학교생활을 하던 때로 맟추는 방법과 ‘신학기 트러블’이나 ‘개학증후군’이 발생하였을 경우 가족 및 상담교사와의 상담등을 통한 대처방안을 알려주고, 자신의 학교생활계획서를 작성하는 시간과 함께 학업에 충실한 보호관찰청소년에 대해서는 보호관찰 가해제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등을 설명하여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였다.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면학을 위한 특별교육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집에서 일상에 젖어 자유롭게 생활하다 개학을 하여 규칙적인 생활에 접어들면서 이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출하여 등교를 기피하거나 교내에서 학교폭력을 야기하는 등의 일탈이 시작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실제로 학교를 자퇴한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대부분은 학교를 중퇴하거나 가출 등 일탈이 시작된 시점이 학기초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고, 이는 규칙적인 생활이 시작되면서 생활리듬에 적응하지 못하고, 새로운 학우들과의 만남에 대한 불안감등이 작용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한편 전주보호관찰소는 일부 보호관찰청소년들 중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탈락한 학생들이 무의도식하면서 가출을 할 경우 범죄의 늪에 빠질 위험이 높다고 판단하고 향후 청소년들이 개학 후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스스로 자퇴하는 일 없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와 연계하여 학생들의 학교적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선도강연도 실시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jeonju.probation.go.kr

연락처

전주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 이태윤 계장, 063-244-0515, 016-604-5274, 이메일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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