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김영선, 한나라당 경기도당 위원장 경선에 나서면서
첫째, 국가 안보가 불안합니다. 북한에서는 핵과 미사일을 개발하고 그것을 결합시키려고 하고 있지만, 우리 정부의 원칙 없는 대응으로 인해 남북한 모두가 국제적으로 고립되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한 것인지 알 수 없는 현 정권의 안보 정책에 국민들은 불안을 넘어 분노하고 있습니다.
둘째, 경제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현 정권은 입만 열면 양극화와 분배를 말하고 있지만 ‘성장’도 멈췄고 양극화는 더욱 확대심화 되었습니다. 세금폭탄으로 강남 땅값 아파트 값 잡겠다더니 전국의 땅값, 집값만 턱없이 올려놓았고, 젊은이와 서민들은 PC방과 성인오락실을 전전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쓰러지고 실업자들은 늘어가고, 장사가 안돼 문을 닫는 가게가 하루에도 셀 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무능한 정권이 불러온 경제파탄으로 나라가 총체적 위기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셋째, 현 정권 하에서 지금 온 나라가 도박장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부의 묵인과 방조 하에 삶의 희망을 잃은 국민들을 도박장으로 내몰고 한강의 경제기적을 일구어 냈던 국민정신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한나라당의 변화가 필요한 때.
이제 국민들은 지쳤습니다. 대통령의 말이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지 않을 정도로 자포자기하고 있습니다. 이제 국민들은 이러한 국가적 위기를 헤쳐 나갈 대안이 한나라당 밖에는 없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난 5.31 지방 선거에서 사상 유례없는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었습니다. 이것은 곧 정권교체를 통해 나라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루어 내라는 국민적 요구이자 지상 명령입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먼저 우리 자신부터 변화를 향한 뜨거운 열정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대한민국이 나아갈 새로운 국가 비전을 제시하고 그것을 정책 목표로 제시해야 합니다.
왜 한나라당이 집권해야만 하는지를 국민들이 납득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정권교체를 향한 뚜렷한 목표, 새로운 국가비전과 당의 정체성을 확립하여 당의 대표부터 일반 당원에 이르기까지 모두 하나로 뭉쳐야 합니다.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는 새로운 정치세력이 되어야 합니다.
대한민국을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만들어가는 주역으로 다시 태어나야 합니다. 변화의 첫 걸음을 경기도에서 시작합시다.
존경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경기도가 바로 서야 한나라당이 바로서고 한나라당이 변화해야 대한민국이 살아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첫걸음은 경기도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이제 저 김영선은 우리 한나라당의 변화를 위한 위대한 첫 걸음을 제가 서있는 바로 이 자리에서 내딛고자 합니다.
경기도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민과 함께하는 살아 숨쉬는 한나라당을 만들기 위해 저 자신을 던지고자 합니다. 흐르지 않는 물은 결코 물레방아를 돌릴 수가 없습니다. 저는 우리 경기도당을 변화와 활력이 넘치는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기도에서 시작된 변화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경기도가 내년 대통령선거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일들을 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당원동지 여러분
저 김영선은 내년 대선의 승리와 정권교체를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그리고 그 첫걸음을 경기도의 변화로부터 시작해 나가겠습니다. 저 김영선이 경기도의 변화와 한나라당의 집권과 대한민국 발전의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06. 8. 24. 국회의원 김 영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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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28일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