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동사의 3,4분기 영업실적 및 최근 가시화되고 있는 자사주 매각 진행상황 확인을 목적으로 동사를 탐방하였다. 탐방결과, 3분기 Simple Margin 하락에 따라 동사의 생산제품별 가중평균 마진도 소폭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동절기 Seasonality 영향에 따른 제품 판매량 증가로, 하반기 영업이익 성장 및 2006년 추정 영업이익 10,965억원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롯데그룹, 한진그룹, 대림산업, STX그룹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가시화되고 있는 자사주 매각과관련하여 M&A 특성상 확인된 가시화된 검토사항은 없다. 다만, 유화사업의 수직계열화시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감안할 때, 이미 석유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롯데그룹 및 대림산업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자사주 매각 진행에 따른 영향은 불확실성 감소 및 매각후 현금 유입에 따른 제2공장 건설에 따른 부담 감소 기대로 긍정적인 것으로 판단한다.

하반기 경질제품 강세 및 Seasonality로 인한 영업이익 성장 전망

동사는 경쟁사 대비 2배에 달하는 24.7%의 높은 중질유 분해 고도화 설비비율과 낮은 B-C 생산비중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곧 국내 정유사중 중질제품 가격 하락 혹은 Crack Margin 확대 시 상대적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는 사업구조를 영위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림 1과 같이 3월 이후 경질제품 시황강세는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Simple Margin 및 Crack Margin을 각각 비교하면, 2분기 정유사들의 정기보수가 일단락되며 3분기 Crack Margin은 전분기대비 소폭의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으나, Simple Margin은 B-C유 및 납사 시황 악화로 감소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생산비중에 따른 제품별 가중평균 마진 및 영업이익은 2분기대비 3분기가 소폭 하회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동절기가 도래함에 따라 제품 판매량 증가 및 4분기 경유 및 등유의 제품 강세 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므로 이를 감안시 하반기는 추정 영업이익 5,905억원(1Q 2,212억 + 2Q 2,842억원 = 1H 5,054억원) 및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인 10,965억원은 무난히 달성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자사주 매각진행은 불확실성 감소로 긍정적 효과 예상

최근 롯데그룹, 한진그룹, 대림산업, STX그룹 등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며 가시화되고 있는 자사주 매각과관련하여 M&A 특성상 현재까지 확인된 가시화된 진행사항은 밝혀진 바 없다. 다만, 유화사업의 수직계열화시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감안할 때, 기존에 석유화학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롯데그룹 및 대림산업이 보다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 왜냐하면 첫째, 동사는 자사주 매각 대상의 주요 요건으로 사업 시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국내 기업임을 재차 밝힌 바 있으며 정유사업과 가장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영역이 유화임을 감안할 때, 롯데그룹 및 대림산업이 이에 속한다. 둘째, 동사의 고배당 지급정책으로 이미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는 적정 투자수익을 초과하는 배당금 이익을 실현한 상황이다. 동사의 배당금 지급수준은 과거 5개년 연평균 2,625억원, 2004년 및 2005년 연평균 배당금이 4,166억원이었다. 따라서, 타 M&A에 비하여 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는 매각가액뿐 아니라, 시너지 효과에 주목한 장기적인 사업파트너 요건 또한 중시할 것으로 판단된다.

회사의 의중이 중요한 M&A 특성상 현재 시점에서 최종 파트너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는 어렵다. 다만, 최종 파트너 결정과 별개로 자사주 매각이 구체적으로 진행되는 현재 진행 과정은 동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그간 지지부진하였던 매각 절차가 가시화됨에 따라 자사주 매각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감소하고 매각후 현금 유입에 따라 제2공장 건설에 따른 부담 감소 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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