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 은평병원, 소아청소년 우울증 전문의 강좌 및 검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우울증하면 흔히 어른들만 걸리는 병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면, 또는 주위의 어른들로부터 “아이들이 홧병이라뇨?”, “아이들도 우울증에 걸리나요?”라는 물음을 종종 던지곤 한다.

실제 우울증은 취학 전 유치원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발달의 전 영역의 아동들에게서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아이들의 우울증은 학습부진, 주의산만, 짜증 및 비행 행동, 게임중독 등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전문기관의 방문 및 진단까지 상당기간 방치되어 아이들의 생활에 많은 부작용을 유발하고 장기적으로 또래관계 문제, 학교부적응, 등교거부 등으로 심화될 수 있다.

적절히 치료 받지 못하고 방치된 우울증은 때로 정상적인 교육을 받은 성인으로 성장한 뒤에도 은둔형 생활이나 사회에 부적응한 채 부모에게 의존하며 지내는 사례로 발전하기도 하는데우울증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에 의해서 치유될 수 있는 질환이다.

이에 시립은평병원에서는 9월 6일 6층 강당에서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오전 10:00부터 12:00까지 ‘소아청소년 우울증 전문의 강좌 및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사로 이혜숙(소아정신과장)과 최의겸(소아정신과 전문의)가 강의 할 예정이며 소아청소년의 우울증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자세하게 강의 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립은평병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일상생활 가운데 발생할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여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진료의 편의와 신속함을 위해 9월 5일까지 사회사업실로 전화 신청 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ephosp.seoul.go.kr

연락처

진료부장 정성훈 02)300-8238
재활과장 정운진 02)300-8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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