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문턱, 크로노그래프 시계로 멋내기
미니멀리즘을 위한 시계 액세서리, 크로노그래프
단조로워질 수 있는 미니멀리즘 패션은 감각적인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포인트 아이템으로 돋보이는 것이 '크로노그래프 시계' 다.
'시간'을 뜻하는 '크로노'와 '측정한다'는 의미의 '그래프'가 결합한 것이 크로노그래프. 크로노그래프란 스톱와치와 태키미터 같이 계량기능이 탑재된 시계다. 다이얼 위에 여러 개의 카운터가 추가되어 초, 분, 시간 등의 단위로 나누어 표시한다. 숫자와 시계바늘이라는 기존 시계 공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카운터 디자인을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크로노그래프의 정교한 디자인은 장식을 극도로 자제하여 도시적인 심플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리즘 트렌드의 가장 강력한 동반자다 .
크로노그래프, 남자가 사랑하는 시계
시계가 패션 액세서리로 자리잡으면서, 독특한 디자인의 시계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크로노그래프는 시계 기능을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서 정밀하고 섬세한 디자인을 표현한다. 디자인과 기능성, 두 마리의 토끼를 잘 잡아낸 제품이다.
많은 남성들은 시계의 메커니즘에 매료된다. 작은 기계 장치 안에 무수한 부품이 각각의 위치에서 정확한 시간을 측정하도록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에 매료된다. 다양한 시간 단위를 측정해내는 크로노그래프는 특히 남성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즐거운 장난감일 뿐만 아니라 남성적인 '섬세함'을 표현하는 훌륭한 액세서리다.
그 인기를 반증하듯 다양한 브랜드가 앞다투어 크로노그래프 시계를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다 . 과감한 색상과 디자인을 도입한 스포티 크로노그래프, 부드러운 라인과 큐빅을 앞세운 여성용 크로노그래프 제품도 눈에 띈다.
티쏘가 제안하는 크로노그래프 가을 패션
크로노그래프 시계는 도시적인 정장과 캐주얼 모두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상품이다. 올가을 블랙&화이트가 강조되는 미니멀리즘 트렌드에서는 블랙 가죽시계줄의 크로노그래프가 가장 눈길을 끈다. 크로노그래프 디자인만큼이나 고급스러운 재질의 가죽 시계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제된 라인의 블랙 정장과 화이트 셔츠로 코디하고 블랙 가죽 크로노그래프로 포인트를 준다. 보다 도시적인 느낌을 강조하려면 폭이 좁은 블랙계열 넥타이를 함께 매치하는 것이 좋다.
아직 햇살이 따사로운 초가울에는 반짝이는 메탈 밴드도 꾸준히 인기를 얻을 예정이다. 심플하면서도 젊은 감각을 표현하고 싶다면 포인트 아이템으로 메탈 시계만큼 적당한 것이 없다. 도시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이라면 튀는 색깔의 다이얼을 골라보자.
클래식한 분위기가 좋다면 다이얼이 화이트나 아이보리 컬러가 적당하다 . 밋밋해 보일까 걱정이라면 눈에 띄는 초침 컬러가 포인트인 제품을 선택하여 트렌디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아이보리 다이얼은 빈티지 코드를 즐기는 여성들에게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커플 시계로도 적당하다.
시계밴드는 메탈이나 가죽밴드 모두 구입이 가능하다. 활용만 잘하면 비용도 아끼고 스타일도 두 배로 낼 수 있다.
티쏘 코리아의 추민석 브랜드 매니저는 "가을과 겨울은 가죽밴드 시계가 가장 인기를 끌지만 올 해에는 특히 블랙 가죽밴드의 크로노그래프 제품 판매가 두드러진다 . 캐주얼과 정장, 어떤 옷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매탈 밴드 제품을 구입한 기존 고객들 중 가죽밴드 문의를 해오는 경우도 늘고 있다" 고 말했다.
정교함과 섬세함을 갖춘 크로노그래프가 올 가을 패션 피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티쏘 코리아 개요
1853년 설립돼 153년의 역사를 간직한 혁신적이면서 스위스 시계 메이킹의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스위스 시계 브랜드이다. 티쏘는 스위스 오리지널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전세계 판매망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으며 정확한 기술력을 지닌 시계브랜드가 참여할 수 있는 세계스포츠경기의 공식타임키퍼로 활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isso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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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8일 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