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서 ‘호남신앙동지대회’ 열려…호남지역 목사·장로 500여명 참석
‘제13회 호남 목사·장로 선교대회 및 제36회 호남신앙동지대회 총회’가 8월 28일(월) 오전 11시 한일장신대학교(총장 정장복 鄭長福) 대강당과 봉사교육관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안영로 목사(광주 서남교회), 증경총회장 한완석·최병곤 목사 등 호남지역 출신 목회자와 장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호남신앙동지대회 선교대회는 호남과 제주지역 17개 노회가 정체성을 확인하고 선교의지를 다지면서 구체적인 선교 실천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197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만남의 장이다.
호남신앙동지대회 부회장 정려성 목사(세진교회)의 인도로 드린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안영로 목사가 “새롭게 회복되어야 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백남운 목사(전주노회장)의 기도, 임채수 목사의 성경봉독, 한일장신대 신학대학원 합창단의 특송, 임서진 장로의 헌금기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호남신앙동지대회 회장 정현성 목사(광주 방림교회)는 “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에게 복되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전국 각지에서 오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개회를 선언했다. 총회 사무총장 조성기 목사의 치사, 증경총회장 최병곤 목사(청주 동산교회)의 격려사, 기독공보 사장 김종채 목사 등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영남지역·중부지역·이북지역협의회장 임원단 등이 잇달아 인사했다.
또한 호남신앙동지대회 회장 정현성 목사는 호남지역에 위치한 한일장신대학교와 호남신학대학교(총장 차종순)에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400만원을 각각 전달했다.
한일장신대 정장복 총장은 “오늘 우리대학을 방문하신 목사님, 장로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제한 후 “우리대학은 영남과 호남을 구별하지 않고 넓은 마음으로 신학교육을 펼치고 있다”면서 “2개 신학대학교에 학생들과 많은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후 1시30분부터는 ‘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성령’이라는 제목으로 황승룡 호남신학대 명예총장의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3시부터 열린 ‘호남신앙동지대회 제36회 총회’에서는 회칙 변경과 임원단 선임순서가 이어졌다.
이날 회장은 작년 부회장이었던 정려성 목사(세진교회)가 자동 승계했으며, 부회장에 박일성 목사(군산중부교회)를 비롯해 한철완 목사(광주 한일교회), 이석권 목사(순천성북교회), 유한귀 목사(잠실제일교회), 김동엽 목사(서울 목민교회) 등이 선임됐다. 또한 총무에는 채영남 목사(본향교회), 부총무에 박준의 목사(순천영락교회), 서기 이동민 목사(시온영광교회), 부서기 오순용 목사(김제제일교회), 회록 서기 조현용 목사(빛과소금교회), 회록 부서기 유갑준 목사(송정제일교회), 회계 엄서진 장로 등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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