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본격적인 반등에 성공한 8월 주식시장

8월에 세계증시가 동반 상승에 성공했다. 한국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시장 대부분이 6월 중 저점을 형성했지만, 미국시장을 포함한 세계시장의 동반 상승은 8월에 본격화 되었다. 이는 2분기 주가 조정의 근본 원인이었던 유동성 위축이 8월 FOMC의 금리동결과 물가의 안정을 통해 해소될 수 있음을 확인한 결과일 것이다.

다만 한국시장에서는 글로벌 유동성 문제의 해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매도가 이어지고 있는데, 리밸런싱 문제를 포함한 기술적인 과제들과 이익실현이 가능한 충분한 주가 상승에 따른 결과라는 점에서 변화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판단된다.

8월의 변화

금리정책 이외에도 8월 시장에서는 유가의 하락반전, 미국 물가지표의 안정 등 주목할 변화요인들이 관찰되었다. 유가의 하락반전은 허리케인 시즌에 접어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지정학적 문제의 해소 등 여러 요인에 기반하고 있으나 넉넉한 재고동향 등, 수급측면의 안정이 유가하락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허리케인 시즌 이후의 추가 안정에 대한 기대도 가능해 보인다.

물가지표의 안정은 경기둔화와 결부된 물가부담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배제할 수 있는 중요한사안이며, 정책의 효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측면의 부담은 완만한 조정으로 둔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주택가격의 하락 등 우려할 만한 사안들도 모기지 금리의 하락 등으로 속도조절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분기 이익모멘텀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는 9월 시장

9월 시장은 8월의 반등이 이익모멘텀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는 기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2분기까지 부진을 면치 못했던 이익 모멘텀이 3분기를 기점으로 반전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3분기 실적에 대한 구체적인 전망이 가능해지는 9월은 8월의 반등에 이은 상승국면의 연장이 기대된다.

단기적인 부담영역인 1330선을 넘어서는 강세국면을 기대하며 이익 모멘텀이 강하게 나타나는 산업재, 경기관련 소비재, 금융섹터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예상 KOSPI밴드는 1300~14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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