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은행 7월 금리 추이 : 수신금리 하락, 대출금리 상승
예금은행의 2006년 5월 중 가중평균금리(신규취급액 기준)를 보면 수신금리는 안정된 반면, 대출금리는 상승하였다. 수신금리는 은행의 고금리 특판예금이 감소하고 금융채 금리가 하락하여 2bp 하락한 반면, 대출평균금리는 12bp 상승하였다. 대출 금리는 은행간 대출 경쟁 완화로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모두 상승하였다. 특히 6월 콜금리 인상으로 인한 기준금리 상승, 정부의 주택담보 대출 규제 이후 은행들의 가산금리 상승 등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1bp 상승하였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금리도 모두 상승하였다. 8월에도 콜금리가 인상되었기 때문에 3분기 마진은 긍정적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물론 저축성예금 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마진 개선폭은 한계를 가지고 있으나 금리 인상 효과로 개선추세는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대마진 : 신규취급액 기준 - 회복 조짐, 잔액 기준 - 하락세 진정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마진은 7월 1.64%를 기록하여 전월 대비 14bp 상승하였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40bp 하락한 수치이다. 그러나 전년동월대비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다. 잔액 기준 마진은 2.87%로 전년동월대비 22bp 하락하였다. 단기적으로는 8월 금리인상 효과까지 있어 신규금리 회복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잔액기준으로는 2005년 하반기 콜금리 인상 효과가 후행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조달금리 상승이 마진 회복 속도를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진 압력 완화와 건전성 안정으로 은행주 긍정적 시각 유지
지난 6월과 8월 금리인상으로 대출기준금리인 CD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정부의 주택담보대출 규제 등의 영향으로 경쟁이 완화되고 있고, 대출수요도 꾸준한 것으로 판단된다. 오히려 중소기업 대출은 수요 둔화로 성장률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경쟁 완화로 마진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고, 대손 비용이 안정적인 상황에서 마진 개선은 실적개선 추세를 강화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상환부담이 커지고 연체율이 상승할 가능성이 있으나 은행 자산의 질이 개선된 측면을 고려하면 연체율 상승 속도는 상당히 완만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업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고, 국민은행(060000), 우리금융(053000)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유지한다.
웹사이트: http://Prucyber.com
연락처
푸르덴셜투자증권 성병수 (02) 3215-5399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