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대통령의 사과가 너무 늦었고, 공식적이고 직접적인 사과의 형식을 갖췄어야 했음에도, 회견 형식을 택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

이런 사과로 상처난 민심을 제대로 위로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사과보다 중요한 것은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국가 차원의 도박 장려 정책을 즉각 중단하는 것이다.

경마, 경륜, 복권 등 이른바 공익기금 조성을 위장해, 국민을 도박과 사행으로 몰아넣는 것은 중단되어 마땅하다.

국가가 도박으로 공익사업기금을 조성하는 것은 정부가 마약을 팔아 공익사업기금 조성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2006년 8월 31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박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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