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탁의 천사’ 이민우 운동화 30배 낙찰
<원탁의 천사>다운 경매 이벤트 열어
이민우의 직접 튜닝한 운동화 가장 큰 인기
<원탁의 천사> 촬영 의상 경매에는 이민우의 운동화와 가방, 교복 이외에도 함께 출연한 하동훈, 정시아가 입었던 교복과 김상중이 조폭 두목을 연기하면서 입었던 정장이 경매품으로 올라왔다.
그 중에서도 무엇보다 이민우의 운동화가 눈에 띄었던 것은 평소에도 손재주가 뛰어나 하동훈에게도 자신이 그림을 그린 바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이민우가 직접 튜닝한 세상에서 단 하나 뿐인 운동화이기 때문.
이민우가 촬영을 시작하면서 튜닝한 이 운동화는 그가 촬영 내내 신었기 때문에 완연한(?) 중고품의 모습. 그래서 다른 경매품들보다 낮은 가격이자 최저가격인 5,000원으로 경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그의 정성이 담겨있는 유일한 운동화라는 단 하나의 이유로 150,000원이라는 가장 높은 경매 이윤을 남기며 판매되었다.
아름다운 가게와 따뜻한 이벤트로 천사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은 <원탁의 천사>는 하동훈, 이민우 등 스크린 스타의 새로운 발견과 함께 웃음과 감동이 앙상블을 이룬 영화로 호평 받으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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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제니스 3443-9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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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30일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