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성명-농업박물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라
농업박물관은 건립되어야 한다.
첫째, 국민들에게 농업이 중요하다는 것을 제대로 인식시키기 위해서다.
농업은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해왔다. 그러나 개방 폭이 갈수록 확대되고 위상이 낮아지면서 국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이 제대로 인식되어지지 않고 있다. 우리 농업을 지켜 줄 국민들이 농업, 농촌이 중요함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고 중심지가 될 것이다.
둘째, 생산자인 농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현재 각종 박물관이 존재한다. 경찰박물관에서부터 철도박물관, 민속박물관 등 그 종류는 수도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각 박물관은 국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려줌과 동시에 종사자들에게는 많은 자부심을 주고 있다. 농업박물관은 우리 민족의 생존에 기여한 우리 농민이 제대로 역사적 평가를 받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다만 농업박물관 건립은 한미 FTA 대책으로 제시되어서는 안 되며, 별도로 추진되어야 한다. 오이 밭에서 신발 끈을 고쳐 매지 않듯이 농림부도 괜한 오해의 소지를 불러일으키지 말고, 차분하게 농업박물관 건립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한미 FTA와 관계없이 국민들에게 농업을 제대로 알리고, 생산자인 농민이 자부심을 가질 만한 곳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2006년 9월 1일
사단법인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개요
(사)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는 12만 후계농업경영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1987년 12월 9일 창립된 농민단체이다. 산하에 10개 도 연합회와 172개의 시군연합회를 두고 있다. 본 연합회의 주요 사업으로써 후계농업경영인 회원을 대상으로 한 조직사업, 농권운동 과제에 대한 연구조사를 통한 대응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사업, 타 농민단체 및 시민사회단체 등과의 대외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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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31일 1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