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성플라자 여성예술가 시리즈 4탄 - 김성녀씨의 뮤지컬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

서울--(뉴스와이어)--여성친화적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하여 역량 있는 여성예술가의 예술작품을 시리즈로 선보이고 있는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김성녀씨의 뮤지컬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이 여성예술가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배우 김성녀씨가 연극과 뮤지컬, 악극 등 모든 장르를 망라해 50년 연기 인생에서 첫 번째로 선보인 뮤지컬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원작 후쿠타 요시유키, 각색 배삼식)은 2005년 6월 상연되어, 올해의 예술상 수상, 2006년 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베스트 3선정, 동아 연극상 연기상 수상 등 전회 기립박수의 기록과 함께 연극상을 휩쓴 화제의 작품이다. 스페인 내전 당시 실화를 소재로 한 원작을 한국적 시대상황에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40년간 벽속에 숨어사는 아버지와 딸에게 조차 아버지의 존재를 감춰야 하는 엄마, 그리고 벽속에 요정이 있다고 믿고 자란 딸 등 세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애틋한 사랑을 그렸다.

“이야기 자체는 비극이지만 극은 활기찬 분위기로 이끌어가려고 해요. 노래도 일부러 코믹한 곡들을 넣었고요. 웃으면서 보다가 문득 가슴이 찡해지는, 그런 연극이 될 겁니다.”라고 <벽속의 요정>을 소개하는 김성녀씨를 통해 작품에 대한 그의 애정을 엿볼 수 있다.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은 이번 공연의 관객을 위해 특별한 세 가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첫 번째 이벤트는 ‘배우와의 대화’로 관객들은 1회 공연(오후2시) 후 무대 위의 요정 김성녀씨와의 만남을 기대해볼 수 있다. 두 번째로 ‘세가족 공감 이벤트’가 준비되어 벽속의 요정에 등장하는 주인공 가족과 동일한 3인 가족(엄마, 아빠, 딸)에게는 20%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감동 두배 할인 두배’이벤트를 통해 10인 이상 단체 예매 시 20%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은 9월 22일(금) 오후 2시와 7시 30분 2회에 걸쳐 지하철 1호선 대방역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www.artbom.or.kr)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특별석 5만원, 일반석 3만원이며, 예매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이용하거나, 전화(810-5025)로 하면 된다.

※ 프로필
○ 배우 김성녀
· 1950년 서울 生
· 1990년 단국대학교 국악과 졸
· 1995년 중앙대학교 음악대학원 졸
· 現 중앙대학교 국악대학 음악극과 학과장
· 수상경력 : 2005년 올해의 배우상, 평론가 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선정, 올해의 예술상, 동아 연극상 연기상 외 다수

웹사이트: http://www.swplaza.or.kr

연락처

서울여성플라자 02-8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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