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 www.kisrating.com)는 4일 ㈜크라운제과(이하 동사)의 제 18회 외 무보증 회사채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 OUTLOOK을 종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하였다. 동 신용등급 조정은 2005년 해태제과 인수이후 해태제과 영업부진이 지속되면서 해태제과 관련 재무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결과이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제과시장 4위 업체로 오랜 업력을 통해 제품군, 유통망을 축적하며 우수한 영업기반을 쌓아온 결과, 양호한 영업실적에다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시현해왔고 재무구조 역시 꾸준히 개선해 왔다. 특히, 2005년 1월에는 군인공제회, KB창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해태제과를 인수함에 따라, 계열단위로는 롯데제과에 이어 업계 2위로 시장지위가 크게 상승하였다. 동사가 지금까지 업계 4위로 가격협상력, 조직효율성 면에서 상위업체에 비해 다소 부족했던 점을 감안할 때, 해태제과 인수를 통해 시장커버리지 확대, 영업조직 효율화, 가격협상력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해태제과가 조직마찰로 인해 2005년 6월 28일부터 관리직과 건과부문 영업직 파업사태가 발생하면서 영업적자를 시현하였으며, 2005년 11월 파업이 종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파업에 따른 영업조직력 약화로 인해 부진한 영업실적이 이어지고 있다. 동사는 이에 대해 2006년 7월 해태제과에 300억원의 유상증자를 단행한 데 이어, 해태제과 차입금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차환작업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6개월간 지속된 파업여파로 해태제과 영업력이 약화됨에 따라 단기간 내에 해태제과가 큰 폭의 실적회복을 시현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유상증자와 차입금 재조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재무안정성이 다소 미흡한 상황이다.

또한 동사 자체 재무구조 측면에서도, 2004년 말 해태제과 인수대금 지출로 인해 차입금 부담이 확대되고 재무여력이 축소되는 등 전반적인 재무안정성이 약화되었다. 더욱이, 인수 이후해태제과가 영업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면서, 인수초기 예상했던 시너지 효과를 누리지못하고 있을 뿐 아니라 추가적인 자금지원과 관련한 재무부담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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