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지난 8월 20일 5차 당 중앙위원회에서 선출된 임동규 당기위원장이 오늘(4일) 중앙당사를 방문하여 사퇴서를 제출했다. 임동규 당기위원장은 최고위원 수신의 사퇴서에서 ‘중앙위원회에서 외람되게 당기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나 당해 업무를 수행하는 것이 적절치 못하다고 사료되어 사퇴하고자 한다’고 사퇴 이유를 밝혔다.

임동규 당기위원장은 선출 직후 2002년 대선 당시 권영길 민주노동당 후보 사퇴를 요구하는 성명에 이름이 포함된 것과 최근 구성된 선진한국연대 현직 고문을 맡고 있는 것 등에 대해 당원들의 비판과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다.
어제(3일) 문성현 당대표 기자 간담회를 통해 ‘광주시당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 요청한 결과 당기위원장으로 엄정한 당 기강을 세우는데 부적절하다고 판단하여 본인 스스로 거취 결정을 요청했다’고 이번 논란에 대한 당 지도부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임동규 당기위원장의 사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선출 공고를 거쳐 10월 중 개최 예정인 6차 중앙위원회를 통해 당기위원장 선출이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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