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피, 드라마 ‘연개소문’ 테마파크 투자 계약
이번 체결된 투자계약금액은 60억원으로 제작비 총액 400억원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단양군의 투자금액은 올해 30억원, 내년 2월까지 30억원이 집행된다. 올해 집행될 예산 30억원은 현재 단양의회에서 승인된 상태다.
디에스피 관계자는“문경시, 진흥기업, 단월드의 제작협찬에 이어 이번 단양군청의 테마파크 조성까지 이루어져 총100회 분량 중 16회 방송 만에 BEP(손익분기점)에 도달하였고, 향후 해외판권 및 BPL(브랜드광고), PPL(간접광고) 계약 등을 고려한다면 회사 이익 목표달성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라며 “최근 기존 섬유사업부문의 물적분할 결정으로 엔터테인먼트사업에 주력할 수 있게 되었고, 아울러 소속 연예인들의 잇따른 광고 모델 계약으로 하반기 목표 매출 및 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달 초 착공될 <연개소문> 단양 오픈세트는 단양 영춘면 하리 온달관광지 내에 장안성, 낙양성 등 고구려와 대치하는 수나라와 당나라의 황궁 세트가 건설될 계획이다.
디에스피 이호연 대표는 “드라마 세트장 건립과 관련한 지자체의 의사결정지연으로 다소 애로가 있었지만, 단양군과의 최종 투자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보다 수준 높은 드라마 제작이 가능할 것”이라고 “이제는 <연개소문> 테마파크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양질의 드라마제작에 온 힘을 쏟을 것이며 아울러 단양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투자 계약체결에 따른 입장을 밝혔다.
디에스피이엔티는 이효리, 옥주현, SS501 등 소속연예인을 기반으로 한 음반제작, 매니지먼트, 영상컨텐츠(드라마, 영화) 제작사업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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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1일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