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 파리 맨-엑스퍼트’ 남성 전용 라인 6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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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6 13:15

서울--(뉴스와이어)--로레알 파리는 2006년 9월 로레알 파리는 <로레알 파리 맨-엑스퍼트> 남성 전용 라인 6종을 출시한다. 로레알 파리의 조사에 따르면 첫째로, 한국은 남성 전용 스킨케어 제품 사용률이 94%이상으로 아시아 최고의 사용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한국 남성의 스킨케어 고민은 다양한 반면, 사용하는 제품의 다양성과 전문성은 떨어진다. 둘째로, 남성 제품의 선택과 구입의 65%이상이 타인에 의해서 결정되고 있다는 데서 좀 더 전문적이면서도 선택과 구입이 용이한 제품 출시의 필요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 남성들의 주 사용제품은 다른 나라에서는 사용률이 적은 스킨로션과 밀키로션으로 집중되고 있으므로 한국 남성만을 위한 제품 개발이 필요했다. 로레알 파리 맨-엑스퍼트는 이러한 한국 남성들의 고민과 잠재성을 타겟으로 한 남성피부 전문 라인이다.

아시아 남성 스킨케어 사용실태 조사

로레알 파리는 세계적인 글로벌 브랜드로서 제품 출시에 맞추어 2005년 아시아 주요국가인 한국, 중국, 일본,대만, 태국의 35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남성 스킨케어 사용실태를 조사한 바 있다. 15~49세의 남성을 대상으로 각 국가의 주요도시 남성평균인구수와 월 수입, 직업 등을 기준으로 작성된 이 조사에 따르면 국가별 남성 피부의 고민은 상당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피부고민에 대해서는 아시아 남성들 모두가 공통적으로 뾰루지와 넓은 모공을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았으며, 한국과 일본 남성은 피부의 건조함을 가장 큰 고민으로 뽑았다. 또한 가장 고민하고 있는 3가지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 남성들은 여드름, 주름, 피부 당김을 꼽았으며, 반면 일본 남성들은 과도한 유분으로 인한 번들거림, 여드름, 면도 후 얼굴이 붉어지거나 따가운 것을 고민으로 꼽았다.

국가별 화장품 사용률

지난 12개월간을 기준으로 국가별 화장품 사용률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한국 남성들의 화장품 사용 수치는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남성 가운데 99%가 클린징 제품을 사용하고, 스킨이나 로션과 같은 페이셜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비율도 94%로, 일본 49% 중국 40%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이 중에 남성 전용 스킨 케어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의 비율 역시 일본 27%, 중국 3%에 비해서 한국이 상대적으로 높은 80%라는 사용률을 보였으며, 한국과 일본 시장에만 있는 밀키 로션 역시 한국 남성의 사용률은 88%에 이르는 등 일본의 18%와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남성용 스킨케어 제품 사용 패턴역시 한국과 일본이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한국 남성들은 93%가 스킨로션을 매일 사용한다고 응답했고, 92%가 밀키 로션을 매일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이 중 각 90%와 84%가 남성전용 제품을 사용했고, 80%이상이 계절에 상관없이 남성 제품을 사용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일본 남성들은 스킨, 로션뿐 아니라 마스크 팩과 같은 시트 타입 제품과 크림 등 다양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매일 사용률에서는 스킨로션을 제외하고는 52%이상 사용하는 비율이 없었다.

연령별 스킨 케어 관심도 증가추이

연령별 스킨 케어 관심도에서도 한국과 일본은 차이를 보였는데, 일본 남성들이 일반적으로 중학교 이후 여드름 고민과 함께 피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반면, 한국 남성들은 고등학교 시절 면도를 시작하면서 피부트러블이 자주 발생하고, 피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한국 남성들이 피부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시기는 이후, 대학교 입학, 군대입대, 취직 등으로 나타났고, 관심이 최고조에 이를 때는 결혼 이후로 나타났다. 반면 일본 남성들은 중학교 이후 취직과 함께 피부에 대한 고민과 케어를 시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남성들의 화장품 구매 패턴

한국 남성들의 경우 가장 대표적인 스킨 케어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페이셜 케어제품(스킨로션, 밀키로션)의 경우 화장품을 골라주는 사람은 65%가 자신이 아닌 부인, 애인 혹은 여자 가족이나 친구들이라고 대답했고, 화장품을 구매하는 사람 역시 본인이 아닌 70%가 배우자를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라고 대답하여 본인이 직접 화장품을 구매하여 사용하기 보다는 선물 등으로 여성들이 구매하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레알 파리 사장 클라우스 파스벤더는 “한국 남성들의 잠재력과 로레알 파리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국 남성들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한국 여성들만큼이나 세련되고 세계적인 한국 남성들의 수준에 맞는 제품이다.”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로레알 파리 맨-엑스퍼트는 한국 남성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제품으로 간편하게! 빠르게! 효과적으로!라는 세 가지 컨셉을 지니고 있다. 간편하게!(쉽게 선택이 가능하고 실용적이고 간단하게 사용이 가능하고 빠르게!(빠른 흡수와 즉각적인 효과, 편리한 펌핑용기) 효과적으로! (각각의 피부 타입에 맞춘 고 기능성 테크놀로지)를 반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rea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