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툰’의 인기몰이...‘마피의 다락방’에서부터 ‘아파트’에 이르기까지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서울--(뉴스와이어)--기발한 에세이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앞세운 만화가 결합된 '에세이툰'이 국내 만화계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개성강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이며 경쟁이 치열하다. 출판 만화로는 이례적으로 전부문 첫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최고의 판매고를 기록했던 <파페포포 메모리즈>와 <스노우캣><마린 블루스>등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진입해 바람몰이가 시작되면서 올해도 예외는 아니어서 <마피의 다락방><낢이 사는 이야기><카키의 그림일기>등을 비롯해 수십권의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며 독특한 소재에 철학적 사색을 담은 예쁜 그림책 '에세이툰'이 국내 만화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장르화 되어가고 있다.

깊이 생각하지 않고, 빠른 시간 많은 감동과 자극을 받고 싶어 하는 젊은층의 취향에 잘 맞게 제작된 에세이툰은 만화에 비해 대화가 적고, 부드러운 색조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예상보다 훨씬 더 강렬하게 만화계의 환영을 받아오고 있다. 그간 비슷한 이야기, 비슷한 교훈으로 일관했던 만화에 식상한 독자들에게 새로운 랜드마크의 탄생을 예고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독자들에게 입맛대로 골라보는 재미를 선사!

게으른 고양이를 등장시킨 <스노우캣>, 착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 연인들의 순수한 사랑을 그려 '강풀 신드롬'을 양산할 만큼의 위력을 보여주였던 강풀의 <순정만화>을 비롯해 에세이툰의 소재와 재미는 각양각색.

공상하기를 좋아하는 귀여운 미술학도 '마피'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여 여대생의 눈으로 바라본 소소한 일상들을 소재로 인기를 얻어온 웹카툰(web-cartoon)을 기반으로 기존의 웹상에서 볼수 없었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그림이야기 <마피의 다락방>, 1남1녀를 둔 엽기 발랄 아줌마가 대한민국 주부의 솔직한 일상사를 담백하게 그려낸<카키의 그림일기> 게으른 여대생과 말실수 최고봉인 엄마의 시시콜콜한 일상을 담은 작품에 이르기까지 에세이툰 스토리답게 진솔하지만 독특한 재미로 독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작품에 대한 절대쾌감을 선사한다.

또한, 에세이툰을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스노우캣과 감자도리등의 톡톡튀는 캐릭터들은 독특한 느낌을 가진 다이어리, 캐릭터 상품으로 구성되는가 하면, 지난 8월 간담 서늘한 공포를 선보였던 고소영 주연의 아파트는 웹사이트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강풀의 원작만화 아파트를 원작으로 제작되는 등 무한한 콘텐츠 활용에 있다.

다양한 작품들 속에 단연 돋보이는 <마피의 다락방>!

젊은 감각의 수많은 작품 가운데 이미 네이버와 네이트에 연재되며 많은 마니아 층을 낳으며 젊은 20대 여대생들에게 인기를 얻고있는 <마피의 다락방(출판 : ㈜대원디지털엔터테인먼트)>이 눈에 띈다. 여타 작품들하고는 달리 따뜻한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강렬한 공감대를 만들어 내는 이번 작품은 서툰 마피, 인기쟁이 쥬, 개인주의자 이카, 이쁜 룸메언니, 시니컬한 옥돔 친구들의 소소한 일상들을 통해 20대의 사랑과 우정,시간의 소중함 등을 담아 울고,웃고,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보여주고 있는 그림책이다.

그래서인지 8월 <마피의 다락방>은 단행본으로 출판되어 현재까지 3500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캐릭터 창작의 힘과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감동으로 어우러진 새로운 장르로 거듭나고 있는 '에세이툰'!

만화계의 새로운 장르로서의 도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웹사이트: http://www.daiwondigital.com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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