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직원 수화교실 수료식...청각장애인과 무리 없이 의사소통

부산--(뉴스와이어)--지난 9월 5일 부산성모병원(병원장 이중길)에서는 제4회 수화교실 수료식이 있었다.

부산성모병원에서는 제대로 된 진료를 받을수 없는 청각장애인이 정상적인 진료를 받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수화교실을 지난 2005년부터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접점부서 간호사, 물리치료사, 행정직원 등 총 12명이 6개월에 걸쳐 탄탄한 수화교육을 받았으며 청각장애인과 무리 없이 의사소통이 가능할 만한 실력으로 수료를 하게 됐다. 병원에는 수화교실을 통해 지금까지 40여명의 직원들이 병원 곳곳에서 청각장애인들의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실제로 부산성모병원에서는 청각장애인들이 수화통역사가 아닌 일반 직원들과 의사들의 예사롭지 않은 수화에 놀라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병원측은 앞으로도 탄탄한 수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 직원이 수화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부산성모병원은 국내 병원중 유일하게 수화통역사를 상주시키고있으며 하루 평균 20명 정도의 청각장애인들이 진료를 받기위해 전국에서 찾아오고 있다.

부산성모병원 개요
부산 남구 용호동에 위치한 부산성모병원은 750여 병상의 대규모 종합병원으로 ▲ 그리스도 치유 사도직을 적극적으로 재현하고 ▲ 전인적 치료와 인간의 존엄성을 중시하고 ▲천주교 병원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한다는 이념 하에 건립됐다. 부산성모병원은 ▲ 우수한 의료진과 ▲ 수려한 자연환경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부산시민의 건강지킴이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bsm.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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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 기획조정팀 홍보 이상경 051-933-7028, 017-541-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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