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민주노동당은 9월 5일에서 6일까지 금강산에서 조선사회민주당과 실무접촉을 갖고 한반도 평화와 남북 현안문제, 민주노동당 지도부 평양방문 문제 등을 협의했다.

먼저 양당은 현시기 긴장된 한반도 정세와 평화 실현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미국이 대북 금융제재를 해제하고 적대정책을 철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공감하고, 6자회담이 재개되도록 양당이 노력하기로 했다.

양당은 주변 정세가 복잡할수록 민족공조가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교착 상태에 빠진 남북 관계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 조치들이 취해지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또 민주노동당은 민간, 정치권에서의 북 수해지원 활동과 노력에 대해 설명했고, 조선사회민주당은 남측의 동포애적 지원에 감사를 표시하며 민주노동당의 노력에 사의를 표시했다.

양당은 아시아 진보정당들의 단결이 동북아 평화를 위해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하고 민주노동당이 제기한 아시아 진보정당 연석회의 등에 대해 추후 여건과 계기를 마련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민주노동당은 지난 5월 조선사회민주당 측의 평양 초청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고 2006년 하반기 빠른 시일 내에 지도부 평양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의사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조선사회민주당 측은 민주노동당 지도부의 평양 방문에 동의하고, 조선사회민주당 중앙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의견을 전달하기로 했다.
아울러 평양 방문의 시기, 규모, 일정 등은 추후 한차례 더 실무접촉을 갖고 구체적으로 협의하기로 했다.

양당은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협력 사업이 한반도 평화와 남북 화해, 단합, 통일에 중요함을 강조하고 양당 교류협력 사업을 정례화, 안정화하기로 했다.

- 7일 (목) 김은진 최고위원 서면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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