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트93’ 비하인드 다큐멘터리 국내 방영
이번 다큐멘터리는 테러사건이 일어난 지 5년째를 맞이한 2006년 9월 11일(월) 오후 6시 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이하 NGC)에서 방영된다. 수준 높은 다큐멘터리를 선보이는 세계적인 채널 NGC에서는 미국 9·11 테러 5주년을 맞아 이와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방송하는 [테러 데이 9.10] 특집을 마련한 것. 이는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정확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통해 테러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24시간 동안 ‘테러’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을 집중 편성, 테러의 모든 것을 알아보는 특집 방송이다. [테러 데이 9.10]은 9월 10일(일) 오전 2시부터 11일(월) 오전 2시까지 총 14편의 테러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플라이트93:남겨진 이야기>는 14편의 테러 다큐멘터리와는 별개의 특집방송. 14편이 모두 방송된 후인 11일(월) 오후 6시 특별 기획의 하이라이트로 방송된다. 이 작품은 9.11을 최초로 영화화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플라이트93>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다큐멘터리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플라이트93>을 제작하기 위해 만났던 유가족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바라본 테러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폴 그린그래스 감독은 그들과 7주간에 걸친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며 이들의 이야기를 영화의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것은 테러가 결코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임을 후세에 전달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그들이 겪었던 아픔이 결코 잊혀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작업이었다. <플라이트93: 남겨진 이야기>는 희생된 가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9.11 테러에 대한 회상과 개인적인 생각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유가족들은 9.11 이후에 남겨진 사람들의 아픔은 아직도 여전함을, 테러는 결코 일어나서는 안될 일이라는 것을 다큐멘터리는 진실되게 전달한다.
9.11 테러로 희생된 4 대의 비행기 중 당초 목적지가 아닌 펜실베니아 외곽에 추락한 네 번째 비행기 ‘유나이티드 93 '에서 일어난 일을 희생자 가족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사실적으로 담아낸 다큐 드라마인 <플라이트 93> 은 오는 9 월 7일 개봉해 충격의 그 날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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