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타 패닝 친구 아기 돼지와의 ‘샬롯의 거미줄’ 포토이벤트
2월 8일 개봉을 앞둔 <샬롯의 거미줄>이 이색 포토 이벤트를 준비해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주인공 다코타 패닝으로 분장한 2명의 깜찍한 행사 요원이, 각각 실제 아기돼지를 유모차에 태우고 극장에 나타나는 행사가 진행된다. 이벤트는 1월 27일 토요일 CGV 목동, CGV 상암, 씨너스 센트럴, 3곳의 멀티 플렉스 극장에서 낮 2시부터 한 시간씩 진행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영화 속에서 아기돼지 윌버의 엄마 역을 자처하는 철 없는 소녀 펀 (다코타 패닝)이 유모차에 윌버를 태우고 다니는 장면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으로 돼지와 사진도 찍고 영화 핸드폰 액정 클리너도 받을 수 있다. 베이컨이 되고 싶지 않은 아기돼지 윌버와, 그의 엄마 같은 친구인 펀 (다코타 패닝), 친절하고 지혜로운 거미 샬롯 (줄리아 로버츠 목소리)이 기적을 일으킨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 <샬롯의 거미줄>의 주인공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셈.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기돼지의 보호와 안전이 가장 중요했기 때문에, 애완동물 분양 전문 회사인 “드림 퍼피 카페”(http://cafe.daum.net/0dreampuppy0)의 대표가 선택한 튼튼한 아기돼지 2마리를 캐스팅 했다. “5개월 정도 된, 50센티의 아기돼지라 튼튼하고,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이벤트를 진행해도 될 만큼 적극적인 아이들로 골랐다”라고 말했다. 또한 돼지의 컨디션에 따라 쉬는 시간은 물론 행사 전날부터 영양제 주사는 물론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할 예정이며, 행사 당일 날에도 카페의 직원이 나와서 직접 아기돼지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매니저 역할을 하는 등 톱스타 뺨치도록 주인공 아기돼지 보호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UPI 코리아에서는 “돼지띠 새해를 맞아, 아기돼지가 주인공인 가족 영화 <샬롯의 거미줄>에 어울리는 이번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극장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영화의 주인공인 아기돼지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즐거웠으면 좋겠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실제 아기돼지와의 이색 포토 이벤트를 준비한 <샬롯의 거미줄>은 다코타 패닝의 신작으로, 전세계에서 4천 5백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줄리아 로버츠, 로버트 레드포드, 오프라 윈프리 등의 톱스타들의 목소리 출연으로도 화제가 되었으며, 아기돼지와 그의 작은 친구들의 우정이 기적을 일으킨다는 스토리의 감동 판타지이다. 깜찍한 다코타 패닝과 아기돼지는 오는 2월 8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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