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9월에 새롭게 선보이는 미술문화재

춘천--(뉴스와이어)--국립춘천박물관(관장 정종수)에서는 9월을 맞아 "소나무와 한국인" 특별전과 상설3실의 전시품을 일부 교체한다. 이번 교체전시를 통해 총 10점의 문화재가 새롭게 선보인다.

9월 17일(일)까지 개최하는 “소나무와 한국인" 기획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기획전시실에 눈여겨 볼만한 새 전시품으로는 장승업(張承業, 1843 ~ 1897)의 〈앵무도(鸚鵡圖)〉, 변박(卞璞, 18세기 활동)의 <임수아집도(臨水雅集圖)〉등을 꼽을 수 있다. 장승업의 <앵무도>는 조선시대 그림에서 매우 독특한 소재인 앵무새를 그린 것으로 활달하고 거침없는 장승업의 작품세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변박은 동래부(지금의 부산지역)에서 활동했던 18세기 화가로 작품이 그렇게 많이 남아있진 않으나, <동래부사순절도> 등이 유명하고,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처음 공개된다.

상설3실에는 금강산 코너에 작가미상의 묘길상도, 엄치욱(嚴致郁)필 <산수도> 중 구룡폭 등 새 작품들이 선보인다.

웹사이트: http://chuncheon.museum.go.kr

연락처

국립춘천박물관 학예연구실 전지영 033)260-1525 011-9490-0230 fax 260-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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