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앨 고어, 한국 방송사와 최초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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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P

2006-09-07 20:08

서울--(뉴스와이어)--美 전 부통령이자 환경 다큐멘터리 < 불편한 진실 > 의 주인공인 ‘ 앨 고어 ' 와 한국 방송사간의 단독 인터뷰가 최초로 성사되어 화제다 . 앨 고어의 행적과 인터뷰가 이번 방송은 MBC 시사 프로그램인 <W>를 통해서 9월 8일(금) 오후 11시 50분 에 방영된다.

시사 프로그램인 <W>팀은 새 코너인 <W-PEOPLE>를 제작하기 위해 앨 고어를 취재했다. <W-PEOPLE>은 세계 각국의 명사와 화제의 인물을 심층 취재해 한 인물의 삶과 사상, 그가 걸어온 길을 조명하는 새로운 코너. 9월 15일 한국 개봉을 앞둔 환경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의 주인공인 앨 고어를 만나 ‘앨 고어가 말하는 불편한 진실'이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는 앨 고어가 <불편한 진실>의 홍보차 프랑스 도빌영화제에 참석한 9/2~9/3일 사이에 이루어졌으며 <W>의 진행자인 최윤영 아나운서가 직접 앨 고어를 만나 환경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그의 견해를 들었다.

앨 고어는 인터뷰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공포스러운 진짜 이유는 우리가 행동하면 대처할 수 있는 문제라는 사실에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 그는 “불편한 진실이라는 것은 , 우리가 이제 지구와 근본적으로 새로운 관계에 놓여있다는 뜻이다. 사실 생활 방식을 바꾸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도 약간씩은 불편함이 따르는 일이다 . 하지만 이제는 이러한 변화를 실천에 옮겨야 할 때다. 이것은 윤리적인 문제이며 인류는 변화의 의무가 있다.” 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 앨 고어와 나눈 더 많은 이야기는 MBC <W>에서 만날 수 있다.

지구 온난화로 비롯된 심각한 환경 재앙에 대한 진심 어린 경고와 호소를 담은 ‘앨 고어'의 환경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 은 오는 9월 15일 개봉해 ‘불편' 하지만 피할 수 없는 ‘진실'에 대한 특별한 담론을 제시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