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한국신용평가는 한국남동발전(이하 ’동사’)이 발행 예정인 제11회 무보증 사채의 신용등급을 AAA(안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분리된 화력발전회사로서 2006년 7월 기준으로 국내 발전설비용량의 11.2%, 판매 전력량의 11.2%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전력수급 구조상 매우 중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사는 생산전력 전량을 한국전력공사에 판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행 변동비 반영시장(Cost-Based Pool) 요금체계에서는 설비투자 관련 고정비와 원재료 비용을 보전하도록 되어 있어 영업기반과 수익성 모두 우수한 편이다. 특히 동사의 경우 다른 화력발전 자회사에 비해 기저부하 발전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안정적인 전력판매량 확보 및 수익성 측면에서 유리한 편이다.
지난해 영업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전력수요의 지속적인 성장과 연료비 상승에 따른 전력량 요금의 증가에 힘입어 전년 대비 24.5% 증가한 2조 954억원을 달성하였다. 그러나 유연탄 등 주요 연료의 가격 상승으로 총 매출액 중 전력량 요금 비중이 확대되는 가운데 기저발전기의 전력량 요금에서 추가적인 마진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동사의 영업수익성은 다소 저하되고 있다. 다만 금년 1분기 이후 유연탄 도입단가가 다소 하락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되고 있다.
동사는 안정적인 영업기반과 수익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현금흐름 및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영흥 화력 3, 4호기(800MW*2)와 예천 양수 1, 2호기(400MW*2) 건설을 위한 자금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상당 부분을 내부 창출자금으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우수한 현금 창출력과 재무적 융통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재무적 안정성은 우수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종합하면 발전산업의 특성상 지속적인 설비투자 부담이 존재하나,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제도적 지원 가능성,우수한 영업실적 및 현금창출능력, 한국전력공사의 신용도를 바탕으로 한 대체자금조달력 등을 감안할 때 동사의 원리금 상환능력은 최상급인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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