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M 은 공급부족 우려, NAND 는 재고수요 증가가 현물가격 급등 원인
9월 8일 DRAM 현물가격은 DDR2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기록했다. 512Mb DDR2 533MHz는 전일대비 8%, 512Mb DDR2 667MHz는 7% 상승했다. 이는 현물시장에서의 공급부족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른 것이다. 현물가격 상승세가 예상되면서 현물시장으로의 물량유입이 지연되어 왔고, 이에 따라 공급부족 이슈가 부각된 것으로 판단된다. 공급증가가 제한적인 3분기 중에는 현물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NAND 현물가격도 4Gb, 8Gb 등 주요제품을 중심으로 강세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신규기기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재고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 현물가격 강세가 유지되고, 장기공급가격 하락폭도 축소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4분기에는 제한적인 가격하락 예상
3분기 DRAM 가격 강세기조가 유지된 것은 하위업체들의 90nm 공정 수율개선이 지연되면서 공급증가가 둔화되었기 때문이다. 하위업체들의 생산성 향상이 4분기부터는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분기부터 DRAM 가격이 약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계절적 수요증가를 고려할 때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NAND 현물가격 강세가 재고수요 증가에 기인한 만큼 이를 추세적 반등의 시그널로 보기는 아직 이르다. 공급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신규기기의 수요견인 효과가 불투명하며, 유통재고에 대한 불확실성이 아직 높기 때문이다. 다만 3분기까지 가격하락이 지속됨으로써 4분기에는 Contents 증가가 강화될 수 있어 하락폭은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수익성 개선은 장기 모멘텀 강화 요인, 현물가격 상승은 단기 모멘텀 강화 요인
3분기부터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선발업체의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본 당초 전망을 유지한다. 3분기 NAND가격 하락세가 지속된 반면, MLC 비중확대, Tech Migration 가속화 등 비용절감 요인은 강화되고 있고, DRAM가격 강세는 지속되고 있어 2분기대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4분기에는 DRAM 및 NAND 가격하락의 가능성이 높지만, 하락폭이 제한적이고, 비용절감 요인이 심화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Memory 업종경기가 3분기 말을 저점으로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수익성 향상은 일시적인 개선이 아닌 기조적인 회복세로 판단된다. 따라서 수익성 개선 전망은 장기 모멘텀 강화의 요인, 현물가격 상승은 단기 모멘텀 강화의 요인으로 볼 수 있겠다. 장단기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에 대해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760,000원, 43,000원을 각각 유지한다.
웹사이트: http://Prucyber.com
연락처
푸르덴셜투자증권 박현 (02) 3215-5316 이메일 보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