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취업수용자 가족과의 만남 가져

의왕--(뉴스와이어)--서울구치소(소장 강보원)에서는 2006. 9. 11.(월) 교육교화과 강당 및 직원식당에서 기관 내 취사업무에 종사중인 남성, 여성취업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가족만남의 행사가 있었다.

이번 행사는 수용생활로 인해 소원해질 수 있는 가족간의 유대관계를 회복시키고 수용생활의 안정을 도모하며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하는 취사관련 종사 수용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시간으로서 가족만남을 희망한 남자수형자 32명, 여자수형자 10명 등 모두 42명의 취사장종사 취업수용자가 사랑하는 가족과의 오붓한 시간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가족만남의 시간은 수용자 및 가족에게 있어서는 평소와는 달리 접견 시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지 않는 개방된 공간에서 가족이 미리 준비해온 음식을 이용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서 가족만남행사에 참석한 수용자는 친족범위내의 가족 5인 이내의 인원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취사업무종사 수용자에 대한 가족만남의 날 행사는 서울구치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취업수용자 및 소수수용자 처우개선대책의 하나로서 향후 수용자와 가족간의 유대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eoul.corrections.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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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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