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장신대, 학교주변 4개 농촌마을과 자매결연 체결
9월 11일(월) 오전 11시 한일장신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협약식에는 상관면 이승흔 면장, 4개 마을 대표와 주민들, 상관농협 관계자, 한일장신대 정장복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일장신대는 어두마을(대표 강순용), 계민마을(대표 최귀언), 상신광마을(대표 송대준), 하신광마을(대표 송점옥) 등 4개 마을과 ‘농도상생(農都相生)’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발전하기 위한 상호 교류활동을 증진하고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농촌사랑 1大學校 다村’ 자매결연 체결을 맺었다.
한일장신대 정장복 총장은 “오늘 오신 여러 기관장님들과 마을 어르신들을 환영한다”고 전제한 뒤 “우리대학 주변마을에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교육기관으로서의 의미가 없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도울 일은 서로 돕고, 함께 어울려 살아감으로써 이웃으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4개마을 대표들도 “오늘 이 행사를 계기로 상관면민들이 힘을 합쳐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삼자”고 입을 모았다. 이승흔 상관면장은 “한일장신대가 우리 상관면지역에 위치해 신바람노인학교 등 지역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하고 지역사회에 좋은 일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하고 “마을행사가 있을 때마다 학교로부터 교육을 의뢰하면 보다 질높은 교육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축하했다.
오늘 이 행사를 후원한 상관농협 조합장은 “우리 상관면에 위치한 대학과 마을주민들이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농협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hanil.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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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1일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