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선 의원, 제 27차 아세안 의회기구 총회(AIPO)에 한나라당 대표로 참석

서울--(뉴스와이어)--필리핀 세부에서 진행되는 제 27차 아세안의회기구(AIPO) 총회에 한나라당 대표로 김영선 국회의원이 참석, AIPO 조직관련 사항 및 테러, 마약, 인신매매, 환경 문제 등에 대해 논의한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회원국 의원간의 교류 확대를 통한 ASEAN 국가의 결속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1977년 창설된 AIPO는 참관인들간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 김영선 국회의원은 한국의 정치상황과 여성정치인에 대해 소개하고, 아세안 국가간 여성 정치인의 권익향상과 정치참여 증진을 촉구했다. 더불어 김영선 의원은 “한국과 ASEAN이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협력뿐만 아니라 정보통신기술협력, 환경오염해소, 범세계적 질병의 확산방지, 안보협력 등의 분야에서도 충분한 논의와 공감대가 형성되고 구체적인 실천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히고, 한국에 대해서는 “글로벌 IT 인프라 구축, 동아시아 e-비즈니스 활성화를 통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동아시아 IT 허브국가로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안보문제에 대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한반도의 안보문제를 해결함에 있어 난관에 봉착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6자회담과 ARF 등에서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ASEAN과 아태지역의 공동번영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하고, “총회에서 마련된 대한민국과의 대화시간을 통해 상호 동반자적 관계를 공고히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는 열린우리당의 박명광 국회의원, 우제항 국회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웹사이트: http://www.kimyoungsun.com

연락처

김영선의원실 788-2753,784-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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