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출근’ 막강 캐릭터 군단 잔혹5인방이 온다
김수로 & 이선균, 너무나 어리버리한 아마추어 유괴범 콤비 !!
<잔혹한 출근> 막강 캐릭터 군단의 핵심 역할인 김수로는 자타공인 흥행배우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배우. 영화 속에서 그는 관객들에게 유쾌하고 건강한 웃음 전령사로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얼떨결에 유괴를 저지른 생계형 아마추어 유괴범 동철 역을 맡아 그만의 전문 영역인 유쾌 통쾌한 코미디가 업그레이드 되어 코믹은 기본, 가슴 찡한 울림까지 선사하는 코믹 휴머니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두번째로, 김수로와 함께 어리버리한 유괴행각의 극치를 보여줄 콤비는 이미 충무로에서 차세대 연기파 배우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 이선균. 이미 지난해 영화 <손님은 왕이다>에서 뻔뻔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해결사 역할을 맡아 그만의 독특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선균은 이번 작품에서 동철을 꼬드겨 유괴를 저질렀지만, 나몰라라 하는 낯짝 두꺼운 뺀질뺀질한 공범자 만호 역을 맡아 코믹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이 느껴지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광록 & 고은아 & 김병옥, 개성빼면 시체인 강력한 코믹 캐릭터
이제는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는 독특하고 개성적인 마스크와 보이스로 사랑 받는 배우 오광록.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그만의 영역을 넓혀가던 그가 이번 <잔혹한 출근>에서 더욱 강력한 코믹 에너지로 스크린을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오광록이 맡은 역은 동철일당이 유괴한 여고생의 아버지로 평창동에 잘나가는 럭셔리 부자 아빠이지만 안하무인 자기밖에 모르는 인물. 유괴된 아이의 부모 사상 가장 개성강하고 말빨 쎈(?) 캐릭터로 막강 캐릭터 군단의 든든한 바퀴 역할을 한다.
<잔혹한 출근>의 거의 유일한 홍일점이자, 영화 속 여고생 캐릭터 사상 가장 되바라지고 강력한 태희 역은 각종 CF,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인 고은아가 맡았다. 최근 떠오르고 있는 8590 신인 여배우 중 연기력 면에서 높게 인정 받고 있는 그는 김수로, 오광록 등 기라성 같은 선배 연기자들 사이에서도 전혀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연기를 펼쳤다. 막강 캐릭터 군단의 얼굴마담 고은아는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갈 것이다.
막강 캐릭터 군단의 중요한 감초 김병옥은 <친절한 금자씨>에서 이영애의 ‘너나 잘하세요!’의 주인공이었던 목사로 관객들에게 녹록치 않은 인상을 주었던 배우. 그가 김수로 일당을 위협하는 제3 금융업계의 마이더스 손, 악덕 사채업자 주백통 역을 맡았다. 짧은 출연 분량이지만 너무도 강렬한 인상과 코믹과 스릴을 넘나드는 분위기로 스타일리쉬하면서 독특한 느낌을 관객에게 선사할 것이다.
충무로 최고의 캐릭터 배우들, 김수로, 이선균, 오광록, 고은아, 김병옥 이름만으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영화 <잔혹한 출근>! 이 모든 배우들을 한 편의 영화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코믹 서스펜스 <잔혹한 출근>은 잔혹 5인방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만으로도 관객들에게 잔혹하리만큼 큰 기대를 받고 있으며 오는 11월 2일, 그 기대를 사실로 입증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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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1월 7일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