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 중요무형문화재 초청공연
1967년12월2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로 지정된 동래야류는 부산을 대표하는 민속가면극으로 서민계급의 양반계급에 대한 풍자와 비판이 주된 내용이며 해학적인 재담과 몸짓으로 엮어지는 한국의 전통적인 연극양식이다. 1930년대에는 길놀이로서 수백명이 참여하는 집단적 대동놀이적 성격을 지닌 지역의 큰 축제였다. 연희과장은 군무과장, 문둥이과장, 양반과장, 영노과장, 할미·영감과장 등 4개 과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연희자가 나와 한바탕 흥돋우기 춤을 추는 군무과장, 하인인 말뚝이가 다섯양반 즉 원양반, 차양반, 모양반, 넷째양반, 종가도령을 희롱하고 골탕 먹이는 양반과장, 반인반수의 상상의 동물인 영노가 비비양반을 골탕 먹이는 영노과장, 영감과 본처인 할미 그리고 첩인 제대각시가 펼치는 애정의 삼각관계를 다룬 처첩간의 갈등을 나타내는 할미·영감과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1년 6월 10일 중요무형문화재 제46호로 지정된 피리정악은 조그마한 피리에서 뿜어 나오는 소리가 국악기중의 일품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박물관에서의 연주곡은 “상령산”. 영산회상의 매우 느린 곡조로 피리가락이 아니 대금 가락을 피리의 선율에 맞게 연주한 독주곡이다.
이유라 예술단은 뗏목 아라리 중 뗏목아리랑, 이별가, 창부타령 등 창(唱)공연을 펼치는데, 이 곡들은 소양강을 따라 한강까지 이어지는 옛날 뗏목을 운반하던 뗏꾼들의 삶과 애환을 우리의 민요로 구성한 작품이다.
박물관에서의 흥겨운 국악공연에 앞서 박물관 야외광장에서는 타투<TATOO>이벤트가 12시부터 공연시작전인 4시까지 펼쳐진다. 이 행사는 관람객 누구나 팔 등에 예쁘고 멋있는 그림을 그려 넣음으로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이 공연과 타투이벤트는 무료로 즐길 수 있고 가족이 함께 보고 즐기는 문화의 장(場)이 되어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에게 박물관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웹사이트: http://chuncheon.museum.go.kr
연락처
국립춘천박물관 관리과 염찬동 033-260-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