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진실’ 서울극장, 지구온난화 해결에 동참
오늘 개봉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환경 다큐멘터리 < 불편한 진실 >( 원제 : AN INCONVENIENT TRUTH , 수입/배급: UIP코리아, 감독: 데이비스 구겐하임)을 서울극장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이것은 환경운동연합과 서울극장이 함께 손잡고 지구온난화 해결에 동참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뜻을 모은 것.
전국 환경운동연합의 회원들은 <불편한 진실>의 상영기간 동안 서울극장에서 1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회원증을 가지고 오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뿐만 아니라 개봉을 기념해 9월 17일(일) 오전 11:00 ~ 12:00 에 서울극장 앞 광장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특별한 캠페인 이벤트도 개최된다. 지구온난화에 대한 상식을 알아보는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북극곰 코스튬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로 가족, 연인 관객들이 환경문제에 대해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극장과 시민단체가 연계하여 이와 같은 환경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몹시 이례적인 일이다 . 그만큼 환경문제가 전 지구인에게 닥친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모든 이들이 인식하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 서울극장과 환경운동연합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편한 진실> 을 관람한 관객들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깨닫고 생활 습관을 바꾸려는 의지를 갖게 된다면 더 바랄게 없다.” 라는 의사를 표시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꼭 봐야 하는 영화 <불편한 진실>은 ‘영화관람이 곧 환경운동' 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앞으로 벌어질 사태에 대해서 날카롭게 지적하며 우리의 구체적인 행동 방안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다. 지구 온난화로 비롯된 심각한 환경 재앙에 대한 진심 어린 경고와 호소를 담은 ‘앨 고어'의 환경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은 오늘 개봉해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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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월 24일 14: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