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승 중국과학원 고문, 천진테다개발구 과학기술초상 추대

서울--(뉴스와이어)--중국 경제발전의 최대 핵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천진市 테다(TEDA)개발구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과학기술초상(고문)에 추대됐다.

18일 테다개발구(주임 李 勇)는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고문으로 있는 윤동승 (주)인프라넷 부회장을 과학기술초상으로 영입, 향후 빈하이신취(빈해신구) 경제특구 발전에 IT분야 기술마케팅 및 정책 등에 걸쳐 실질적인 자문역할을 맡기기로 했다.

이날 임명식에서 이용 테다개발구 주임은 “윤동승 과학기술초상 임명 배경은 향후 테다개발구가 빈하이신취 경제특구에 펼칠 IT분야 최첨단 기술 집약지역으로 발전해 나가기 위한 해외 유수 인력 스카웃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윤고문은 이미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의 고문으로 한국 ETRI의 T-DMB기술이전, 한·중기업 간 합작투자 모색 등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장본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고문은 “앞으로 한·중 IT기술교류 및 양국기업 간 컨소시엄을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 및 경쟁력 있는 제품 생산으로 고부가가치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며 “특히 한국의 최대 국책연구기관인 ETRI의 기술이전을 받은 국내기업들과 조인할 수 있도록 한·중 IT기술이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미니해설: 중국 테크노폴리스로 불리우는 테다개발구는 향후 중국 최대의 경제특구 조성에 제1중심 지역이란 점에 세계 각국으로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곳이다.

따라서 테다개발구 과학기술초상이란 직책은 향후 빈해신구 IT분야에 있어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삼성전자 모토로라 등 국내외 유수 업체들이 테다개발구에 밀집되어 있는 배경은 교통/기술인프라/우수인력 확보가 용이해 타 지역에 비해 경쟁력이 높기 때문이다.

이같은 테다개발구의 특수성을 감안해 볼 때, 한국인이 IT분야 기술/마케팅/투자/ 정책 등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면 우리기업들로서는 새로운 시장 개척 및 합작투자로 인한 국제경쟁력이 크게 강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테다개발구 또한 윤고문 영입으로 인해 한국의 기술력 있는 유망벤처기업들을 파트너로 맞아 고부가가치의 매출증대를 꾀할 수 있다는 점에 실익성이 크다는 평가다.

따라서 테다개발구의 한국인 임명 배경은 중국 IT시장에 양국 벤처기업들의 기술합작 사업이 본격 전개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인프라넷 개요
인터넷 네트워크와 서비스를 통합하는 데이터통신 전문업체로 KT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사업의 협력사로 60만 가입자를 운용하고 있으며 초고속 네트워크와 관련한 각종 프로젝트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thernet 방식의 Ntopia, 기업 및 학교전산망 구축, 한국전산원의 ATM초고속국가망 컨설팅 업체로 지정되어 ATM망 구축컨설팅 및 시공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franet.co.kr

연락처

(주)인프라넷 이상훈 차장, 02-3479-8449, 010-7344-1562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