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월 한국신용평가는 현대카드(이하 ’동사’)가 발행 예정인 제89회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동사 신용등급 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다음과 같다.
동사는 2005년 8월 GE 소비자금융 부문과 자본 및 경영제휴 계약을 체결하였다. 동 경영제휴 계약에 따라 GE측은 총 6,783억원(구주매입 3,130억원, 신규 유상증자 1,653억원, 후순위BW 인수 2,000억원)을 투자하였으며, 동사는 5,844억원(2005년 10월 후순위BW 발행 2,000억원, 2006년 1월 유상증자 3,844억원)의신규자금을 확보하였다.
43%의 지분을 보유한 GE측이 이사회 구성 등 경영에 참여함으로써 리스크 관리, 자금조달, 신규 상품개발 등 경영 상의 질적개선과 동시에 금융사업 확대에 따른 양적 성장이 기대된다. 자본확충 및 흑자전환, 보유주식(대우인터내셔널, 대우건설) 평가이익 증가에 따라 동사의 조정자기자본비율은 2006년 6월말 현재 32.9%로 대폭 상승하였으며, 자본확충으로 이자비용부담이 축소되고 영업력이 강화되면서 동사의 수익구조도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6년 6월 말 현재 대환대출 및 1개월이상 연체채권이 1,403억원으로(채권잔액 대비 4.7%) 감소세가 확연한 가운데 충당금 Coverage ratio도 95.9%를 기록하고 있어, 사실상 부실채권 부담은 거의 해소된 것으로판단된다. 신판자산을 70%이상으로 유지하면서 영업성장을 지속했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자산건전성도 양호할 것으로 분석된다.
단기적으로는 신규자금 유입으로 유동성 및 Refinancing risk가 축소되었으나, 장기적으로는 영업성장에 따른 외부자금조달의 증가로 Refinancing risk가 다시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동사의 재무상태 개선에 따른 자체 자금조달능력 제고와 주주사인 현대차 그룹 및 GE Capital의 지원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동사는 Refinancing Risk를 충분히 통제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신용평가 개요
한국신용평가는 1985년 국내 최초의 신용평가전문기관으로 설립되었다. 2001년 12월 Moody’s 계열사로 편입된 이후 Moody’s의 선진평가시스템 도입은 물론 Moody’s Global Network를 토대로 다양한 공동연구사업 수행 및 교류를 활발하게 추진해 왔다. 또한 2005년 9월 국내 신용평가사 중 최초로 윤리강령(Code of Conduct)을 선포한 이후 2006년 7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Code를 전적으로 수용한 평가강령(Code of Professional Conduct)을 도입하고 신용평가사로서 갖추어야 할 독립성/객관성/투명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ECAI)으로 지정되어 Global Standard를 충족하는 신용평가기관으로서 공식 인정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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