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체국과 통신업체 일선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국민에게 봉사하고 있는 20명이 영예의 수상을 하였으며, 최고상인 대상은 정선우체국 장기영씨, KT 전남본부 순천지사 고흥지점 김결진씨 등 2명이 수상하였다.
▲ 장기영(張其塋, 52세)씨는 30년간 집배업무를 담당하면서 하루 배달거리가 80㎞가 넘는 산간오지인 정선지역에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단 하루의 병가도 없이 집배 업무에 충실하였으며, 지역의 노약자와 문맹자에게 문안편지를 읽어주고 외딴집 주민들의 생필품과 의약품 등을 구입해 주는 등 지역주민의 손과 발이 되어 주었다. 또한, 평소 정선군 북면 여량리 노인회관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칭송을 한몸에 받고 있다.
▲ 김결진(金結鎭, 36세)씨는 근무환경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근무하면서 우리나라 도서지역의 정보화에 크게 기여 하였고, 도서지역 통신품질 개선과 고객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특히 2003년 태풍 매미 피해 시 전신주가 쓰러질 위험이 있자 폭우와 어둠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이를 복구하여 주민피해를 예방하는 데 공헌을 하였다. 또한, 13년간 고흥군 금산면 청년회 활동을 통하여 소년소녀가장 및 무의탁 노인 돕기와 소록도 나환자 마을 봉사활동을 가족과 함께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해 왔다.
또 우정서비스 분야의 서울강북우체국 김철수(金哲守, 53세)씨를 비롯한 문경새재우체국 정대원(鄭大元, 53세)씨, 통신서비스 분야의 KT 부산본부 동래지사 금정지점 옥문태(玉文泰, 49세)씨, KT 대구본부 포항지사 울릉지점 김만석(金萬石, 42세)씨 등 4명이 본상을, 목포우체국 서현님(徐玄任, 43세)씨 등 14명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노준형 장관은 치사를 통해 “수상자야말로 정보통신의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을 위해 땀 흘려 오신 분들일 뿐만 아니라, 혼자사시는 어르신들, 소년소녀가장들, 몸이 불편한 분들, 그밖에 여러 이웃을 도와주고 지역 봉사에도 앞장서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이라”고 격려하면서, “이들이 하는 나눔과 봉사는 우리 삶을 더욱 가치 있게 하고, 사회를 건강하게 만들며, 공동체를 공동체답게 만드는 진정한 긍지와 보람이라고 치하하고 오늘 수여된 상이 조그마한 위로와 격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상은 지난 1984년 우정창시 100주년을 계기로 정보통신부와 경향신문사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매년 시행해 왔으며, 정보통신 일선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온 모범 정보통신인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수상자는 물론 모든 정보통신종사원이 보람과 긍지를 갖고 정보통신사업 발전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토록 하려는데 그 뜻을 두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상패, 메달 및 격려금이 지급되며, 집배원에게는 대학생자녀에 대한 장학금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대상과 본상 수상자인 정보통신부 공무원은 모범공무원 포상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수상자들은 부부동반으로 9월 15일부터 9월 19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중국에서 국외문화탐방 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정보통신부 개요
정보통신부는 1884년 창설된 우정총국를 모체로 우편, 우편환금, 전기통신, 국민생명보험, 우편연금 및 정부취급금의 출납에 관한 사무를 관장하기 위해 1948년 11월에 설립된 체신부가 각 부처에 분산된 정보통신산업을 일원화하여 국가발전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1994년 12월 정보통신부로 확대 개편되어 정보화, 정보통신, 전파방송관리, 우편·금융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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