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전 공군인이 동시에 참여 봉사의 참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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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6 17:42

부산--(뉴스와이어)--“이제 우리 모두 함께!”

전 공군인의 참여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인식 확산에 앞장서 공군 제5전술공수비행단(이하 5전비)은 9월 16일(토) 공군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 대축제”의 일환으로 비행단 연병장에서 자원봉사활동 발대식을 가진 후 을숙도, 가덕도 등 부산 경남 일원에서 봉사활동으로 주말 하루를 뜻 깊게 보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보편적인 가치와 중요성을 전 공군인에게 확산시켜, 그동안 자원봉사활동은 소수의 사람들만 참여하는 자기희생이라는 소극적인 인식을 긍정적, 적극적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기 위한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시작하였다.

이날 5전비는 베데스다원(강서구 대저동), 소양보육원(가덕도), 을숙도 공원 등 그동안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던 장소와 함께 부대 주변 대저도 등에서 전 부대원이 참가하는 행사를 가졌다.

참여 대상 및 범위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 공군본부가 주관하여 전국에서 동시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창군 이래 최초로 전 공군장병이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하여 각 부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대축제는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자원봉사에 대한 보편적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전 공군인의 인식을 제고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공군상을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5전비는 이날 오전 8시, 부대 연병장에서 부대장인 강대희 준장 임석 하에 자원봉사 대축제 발대식을 가진 후 을숙도, 가덕도 소양보육원 등 총 6개의 계획된 자원봉사장으로 가서 봉사의 참사랑을 실천하며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 확산되길 바래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인사처장 이영권 소령(40세)은 “자원봉사는 소수의 헌신적인 사람들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작은 마음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공군장병들이 사회에 봉사하는 정신을 함양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