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R&D 상용화 실적 사업부문별 편차 심각
분석에 따르면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은 2000년도 초반 상용화율 50-60%대에서2002년을 기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 2006년에는 104.2%의 상용화실적을 달성하였으나 산업경쟁력강화사업과 우수신기술지정지원사업의 경우 특별한 증가세 없이 지속적으로 상용화율이 감소하여 2004년 20%까지 떨어졌다. 이와 같은 추세는 2005년 이후에도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 상용화 실적의 편중은 더 심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김영선 의원은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이 정보화의 핵심이 되는 원천기술개발과 관련되는 관계로 그 중요도에 있어서 비중이 큰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산업경쟁력강화사업이 산업적, 기술적 파급효과가 큰 IT중소기업의 산업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고 우수기술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창업기업의 아이디어, 특허 등 우수기술의 시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인 점, 특히 IT기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벤처 및 중소기업의 역량증진이 필수적임을 감안할 때 두 분야에 대한 상용화 실적의 감소는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위해서도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고>
1. 선도기반기술개발사업 : 정보통신분야의 기술진흥과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하여 CDMA고도화, 인터넷활성화, 교육정보화, 산업정보화 및 산업기반강화 등을 위한 전략 핵심기술의 개발지원사업
2. 산업경쟁력강화사업 : 정보통신산업체를 중심으로 IT 신시장 창출 및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술적 가치 및 상업적 혁신가능성이 큰 산업기술개발 지원사업
3. 우수신기술지정지원사업 : 정보통신분야 창업 활성화 및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개인 또는 중소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 특허 등 우수 신기술의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
웹사이트: http://www.kimyoungsun.com
연락처
김영선의원실 788-2753,784-5079
-
2006년 9월 28일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