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한석규, 김지수 자동차 극장 데이트 소동

서울--(뉴스와이어)--오는 11월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영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주연: 한석규, 김지수 / 감독: 변승욱 / 제작: ㈜오브젝트필름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시네마서비스)의 두 주인공 한석규, 김지수가 자동차 극장에서 남다른 둘만의 첫 데이트를 시작했다. 하지만 자동차 극장에서 영화는 제대로 보지 못했다는 그들, 뭔가 특별한 사연이 있다.

동네의 작은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인구(한석규)와 동대문 쇼핑몰에서 명품을 카피하는 짝퉁 디자이너 혜란(김지수). 혜란이 인구의 약국에 손님으로 찾아오면서 둘의 만남은 시작됐다. 첫 만남부터 알 수 없는 호감을 느끼게 된 두 사람. 한 번의 아픔을 겪으며 마음의 문을 닫았던 인구와 혜란은 서로를 만나면서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드디어 가슴 떨리는 첫 데이트를 하게 된 것.

인구와 혜란의 첫 데이트 장소는 자동차 극장. 영화를 감상하면서 오붓한 시간도 보낼 수 있는 자동차 극장 데이트를 하게 된 인구와 혜란의 마음은 설레기만 하다. 하지만 둘의 첫 데이트는 설레는 마음만큼 순탄치만은 않았다. 눈은 스크린을 향하고 있지만 왠지 불편해 보이는 표정의 혜란.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혜란은 몇 번이나 화장실을 들락거리게 된다. 첫 데이트의 긴장감과 설렘이 가져온 그녀의 병명은 바로 오줌소태! 첫 데이트부터 인구에게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게 돼 민망함을 감출 수 없는 듯 쩔쩔매는 혜란이 인구는 사랑스럽기만 하다. 데이트를 끝내고 돌아오는 길에 인구는 아랫배를 따뜻하게 하고, 물도 자주 먹어야 병을 치료할 수 있다며 약사다운 조언을 건넨다. 오줌소태라는 병명이 민망할 뻔한 순간 자상하게 치료법을 알려주는 인구 덕에 혜란은 긴장했던 마음을 풀게 된다. 자동차 극장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든 인구와 혜란은 이 사건을 계기로 서로에게 더 깊은 호감을 느끼며 기분 좋은 추억들을 만들어 간다.

한석규, 김지수가 그려낼 공감 멜로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은 사랑을 못하는 남자와 사랑을 안 하는 여자. 사연 있는 그 남자, 그 여자의 두 번째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 한번의 아픔을 겪었던 남녀가 만나 ‘두 번째 사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번 영화는 올 11월 개봉하여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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