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을 장악한 30대 여배우들

서울--(뉴스와이어)--많은 수의 작품이 선보이게 될 2006년 하반기 영화계에 다양한 장르를 종횡무진하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30대 여배우들의 활약이 빛나고 있다. 이전의 모습과는 다른 파격적인 연기 변신뿐만 아니라 작품의 매력을 한 층 돋보이게 하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스크린을 장악한 30대 여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에 많은 관객들이 주목하고 있다.

그 주인공들은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주연: 한석규, 김지수 / 감독: 변승욱 / 제작: ㈜오브젝트필름 /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시네마서비스)의 김지수,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의 장진영, <타짜>의 김혜수, <오래된 정원>의 염정아, 의 엄정화 등. 첫 포문을 연 배우는 지난 9월 7일 개봉한 <연애참>의 장진영. 개봉 후 온, 오프라인에서 장진영의 연기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여성 관객들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이고 있다. 추석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타짜>의 팜므파탈 정마담 김혜수의 연기 변신도 개봉 전부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가을로>와 한석규와 함께 호흡을 맞춘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로 올 가을 두 편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지수는 두 작품에서 각각 백화점 붕괴사고로 목숨을 잃는 ‘민주’와 까칠한 성격의 짝퉁 디자이너 ‘혜란’으로 열연, 각기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올 12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염정아는 짧은 사랑, 긴 기다림의 애틋함을 그린 <오래된 정원>에서 아름답고 슬픈 사랑 이야기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될 것. <오로라 공주>, <호로비츠를 위하여>에서 단독 주연을 맡아 영화를 끌어나가는 힘을 보여준 엄정화는 올 겨울 연인들의 발길을 극장가로 돌릴 에서 섹시 발랄한 커리어 우먼으로 변신해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과감한 변신을 선보인 가운데서도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는 30대 여배우들. 안정되어 있으면서도 성숙한 연기로 영화 전체를 주도해나가며 관객들을 매료시키는 힘을 발휘하고 있다.

김지수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영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은 사랑을 못하는 남자와 사랑을 안 하는 여자. 사연 있는 그 남자, 그 여자가 새로운 사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현실감 있는 구성과 내용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낼 이번 영화는 올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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