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캄보디아에서 환경보건캠페인 실시
웅진그룹의 환경보건캠페인 우선 지역으로 캄보디아를 선정한 것은 캄보디아가 아시아에서 가장 낙후한 나라로 수질 환경이 열악하여 식수가 부족하고, 물로 인한 각종 전염병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들은 깨끗한 물을 마시는 것만으로도 간단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염된 물 때문에 생명까지 잃는 경우가 빈번하여 수질 개선 문제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웅진그룹 측은 이번 방문에서 대한지질학회, 여성환경연대와 함께 마을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우물 30 여개를 파주고,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현지 주민들에게 알려주는 일을 하게 된다. 앞으로 매년 100 개의 우물을 지속적으로 파주는 일을 할 예정이며 1,000 여 개의 우물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웅진그룹의 우물 파주기 행사는 주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캄보디아 보건 환경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캄보디아 어린이 12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현지 고아원을 방문하여 보건 환경 개선과 함께 유실수를 심어주는 일을 하게 된다. 바나나나무, 망고나무 등의 유실수를 심어주면 3년 후부터는 열매를 수확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식생활에도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밖에도 한국인이 무료 진료하고 있는 현지 병원을 방문하여 필요 약품을 기증할 예정이다.
웅진그룹 환경담당 이진(李進. 64세. 前 환경부 차관) 부회장은 “웅진그룹의 캄보디아 환경보건캠페인은 수질 여건이 매우 열악한 지역 주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먹게 하겠다는 인도적 차원에서 기획된 행사입니다. 올해 시작한 30 여 개 우물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호응과 관리 현황을 파악하여 앞으로 캄보디아를 비롯한 국제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웅진그룹은 한국의 우수성과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국제 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는 웅진그룹이 아시아로 사업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현지인들에게 한국 혹은 웅진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웅진코웨이에서는 베트남 하노이공과대학과 방글라데시공과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10명의 웅진장학생을 선발하여 2006년부터 매년 7천만원씩 5년간 총 3억 5천만원을 지원한다. 이 학생들은 국립공주대학교에서 신소재, 정보통신, 전기전자, 경제학과 등에서 석·박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다.또 웅진씽크빅은 2003년부터 미국 시애틀 샛별한국문화원에 재미교포와 입양아들이 한국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도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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