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트레이드 센터’ 10월 12일 개봉일 확정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올리버 스톤 감독이 그 동안의 정치적 시각에서 벗어나 희망과 용기에 관한 따뜻한 시선을 담아냈다는 점과 최근 그의 환갑날을 맞아 한국인 부인과 딸이 함께 내한함으로써 우리나라와의 각별한 인연까지 공개되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9.11의 실화를 다룬 감동 대작!
9.11 사건 당시 총 3,000여명의 매몰자 중 살아남은 20명의 생존자 가운데 18번째와 19번째로 구출된 ‘존 맥라글린’과 ‘윌 히메노’의 실화를 다루고 있는 <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그날의 참사를 확대하거나 축소하지 않고 가장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위해서 실제로 인명 구조에 힘썼던 소방대원들과 경찰관들이 영화 제작을 위해 조언하고, 직접 출연하기까지 했었다.
<월드 트레이드 센터>에는 공허한 정치적 구호 대신 잊고 지냈던 아내에 대한 사랑과 곧 태어날 아이에 대한 기대, 아무렇지도 않았던 평범한 일상들에 대한 소중함 등 평범한 사람들이 느낄 수 있는 가족간의 사랑과 일상의 행복이 담겨 있으며, 이것은 그 어떤 거대한 스케일의 영상보다도 강렬한 울림이 되어 보는 이의 가슴을 뜨겁게 할 것이다.
실제로, 미국 개봉 당시 “올리버 스톤의 영화 중 최고!”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을 만큼 수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던 영화<월드 트레이드 센터>는 우리나라에서도 3만명에 달하는 대규모 시사회를 이어가며 다양한 계층의 열렬한 호평을 얻고 있는 중이다.
오는 10월 12일, 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통해서 평범한 사람들이 만드는 거대한 감동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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