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정보통신부가 김희정의원에게 제출한 “디지털 활성화를 위한 추진과제”에 따르면, 2010년 아날로그 방송 중단, 디지털 TV 방송 전환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보고서는 디지털 방송 수신기 보급이 현재 추세대로 유지될 경우, 2010년 DTV 보급은 52%에 그쳐 당초 계획된 아날로그 방송의 중단이 불가능하며, 미국, 영국보다 5년 이상 늦은 2015년 이후에나 아날로그 방송 중단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디지털 방송 전환이 부진한 이유를 세 가지로 꼽고 있는 있다.

첫째, DTV 전송방식 논란이 4년이나 걸렸다는 것, 둘째, 방송사의 디지털전환 투자는 금년까지 약 9,26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나 이러한 투자를 보전할 광고제도 개선 등의 정책이 미비되었다는 것, 셋째, 방송위원회는 디지털방송 추진을 위해 2000년 이후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를 운영중이나 위원이 실무급 위주로 구성되어 디지털방송 추진을 담당할 추진력을 갖기는 미흡하다는 점을 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하고 디지털 방송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관계부처, 방송사, 제조사, 시민단체 등의 고위인사가 참여하는 디지털방송산업 활성화 위원회 구성, 디지털방송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 디지털 방송 홍보 강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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