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의 한방적·현대의학적 효능
오장 즉 간장, 비장의 양기를 돋구어 주는 주약이며 위장의 기를 열어주고 광란, 구토, 갈증을 멎게 하고 혈맥을 잘 통하게 하여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장수한다는 것이 신농본초경에서도 보여주고 있는 것.
본초강목에서 말하는 인삼의 약효는 이렇다. 남녀의 모든 허증(虛症)과 신체허약을 신속히 회복시켜 주며 인체 오장육부를 보하여 준다는 것이다. 체력의 소모가 많은 환자 또는 신경성으로 오는 가슴 두근두근 증상과 불안증세를 진정시키는 신경강장제 효능이 있다. 또 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등에 대한 저항력을 증진시켜 예방을 할 수 있으며, 눈을 밝게하고 뇌의 기능을 좋게 한다.
당뇨병에서 오는 갈증, 다식(多食), 다뇨(多尿) 등의 증상에 효과가 뚜렷하며, 심한 구토증을 멈추게 한다. 위장의 기능을 튼튼히 하여주고, 위산과다 증상을 치유하며 아울러 소화기능을 진전시킨다. 만서위장염에 의해 구토하고 장기간 설사하는 환자에게 쓰면 효과가 좋다. 과로나 음식부주의로 체력이 감퇴되는 여러 내과적 질환에 좋으며, 소화불량이나 원기부족으로 가슴이 답답하여 호흡곤란을 느낄 때 사용한다.
이밖에, 심한 설사, 대장염에 효과가 있으며, 원기부족에서 오는 자한을 멎게하고 아울러 소모성 발열 등에 의한 허열을 멎게 한다. 소변을 자주 보거나 소변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쓰인다.
이러한 고려인삼은 현대의학적으로도 그대로 입증된다. 고려인삼은 전분 등의 탄수화물이 60~70%로 많이 들어있지만 다른 식물체에서 볼 수 없는 특이 성분으로 인삼사포닌(ginsenoside), 폴리아세틸렌, 항산화활성 페놀계화합물, 간장 보호작용을 하는 고미신(gomisin-N,-A), 인슐린 유사작용을 하는 산성펩티드 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비사포닌 물질의 주된 성분으로 항산화 활성 및 암세포 증식 억제 활성성분인 페놀성분 및 폴리아세틸렌 성분이 다른 삼에 비해 고려인삼의 함유량이 많으므로 생리활성도 강하다는 것이다.
한국인삼공사에서 인삼의 가장 중요한 성분인 사포닌 종류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고려인삼은 37종으로 미국 화기삼 14종, 중국 전칠삼 15종, 일본 죽절삼 8종에 비해 월등히 많다.
李禎宰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 자문역(72)은 “종수(種數)에서도 월등히 많을 뿐만 아니라 각 사포닌들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다는 점은 매우 큰 강점이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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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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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0일 10:10